<그냥청춘> 초대이벤트 진행시 문화후원금을 받습니다. 1쌍에 3000원씩이오니 이 부분 양해 부탁드립니다.
공연 상세내용
공연장 가는 길
관람후기
작성자 : 백초제목 : 청춘의 고뇌와 희망
2010-04-16 06:44:02
오랜만에 상큼한 공연을 보았습니다. 현실감있는 주제설정을 비롯해 청춘의 무게를 가감없이 그려진 청춘의 노력과 절망과 희망을 노래한 특히 대학가에서 연극을 하는 배우들의 고뇌를 잘 나타낸 극이라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작성자 : 김용주제목 : 그냥 청춘
2010-01-26 15:31:42
연극은 청므 본것이었느데 다들 너무 연극을 열심히 해주셔서 감동적이었음니다
연극배우들의 무대매너~ 처음 시작할때 긴장감을 풀어주고 더욱 친근감이 생길수있게도 해주시고
내용도 너무 좋은것같애요!! 여자친구랑 같이 밧는데 여자친구 너무 재밋다고 또 보고싶다고
할정도네요/...^^
안보신분들은 꼭 보세요.. 후기를 이제야 적네요 ㅎㅎ
작성자 : 노형식제목 : 그냥 청춘
2010-01-02 13:48:03
대학로에 사는터라 웬만한 극장은 다 가보았는데 이 연극을 본 곳은 처음 가보았다. 혜화로터리 파출소에서 한성대방향으로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니 키 작은 소나무라고 작게 붙어 있는 네온사인 간판이 앙증맞게 눈에 들어왔다. 키 작은 소나무라니.. 이름이 참 예쁘네^^ 처음에 시간이 안맞아서 못볼 수도 있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억지로 시간을 내어 보게 되었다. 공연기간이 그것도 연장을 해서 1월 3일까지라고 써 있었는데 보고나니 참으로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 공연이었다. 같이 연극을 준비하는 6인중 철수라는 연출가가 결국 주인공이라 할 수 있었는데 29살이라는 나이에 품은 커다란 야망, 그리고 그 야망을 이루기엔 너무 벅찬 현실 등이 이 시대를 사는 젊은이들 뿐만이 아니라 나이 많은 분들이 봐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였다. 액자식 구성이라 하나?? 극중극 형태로 나오는 진짜 극이야기가 재밌었다. 특히 연출가와 작가가 서로의 의견을 주장하며 티격태격 하는 대로 이야기 안의 인물들도 이랬다 저랬다 하는 장면에선 웃음이 나왔다^^ 개인적으로는 영희역으로 나오신 양은용씨를 직접 보게되서 참 좋았던 공연이다. 평소 영화를 엄청 많이 보는데 개봉관이 적은 독립영화도 꼼꼼히 챙겨 보는 편이다. 이 분은 독립영화에 많이 출연하신 분인데 체구는 작아도 눈빛이나 표정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극에 몰입하게 만드는 능력이 탁월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했다. 제목이 "그냥 청춘"인데 여기서 그냥이란 말은 왜 붙은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영어 제목은 "Just Springtime"인데 이건 또 왜 이럴까.. 등장인물 6명은 같이 연극집단에서 일하고 하나의 극을 올리기 위해 같이 뜻을 모으지만, 그걸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서로 마찰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겠지.. 서로 오해도 하고, 개인적으로 남들에게 밝히기 힘든 문제들도 있겠지만 젊었을 적 그런 비바람을 맞아보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으랴.. 이상과는 다른 현실의 벽에 부딪치지만 그들은 말그대로 청춘이다! 꿈을 잃지 않는 그들의 열정이 있기에 지금의 힘든 현실이 단지 고통의 시간으로 남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이 한걸음 성숙해지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이런 맥락은 마지막에 선배와 철수가 앉아서 기타를 튕기며 불렀던 "넌 할수 있어"의 가사에도 잘 나온다. 어려워 마 두려워 마 아무것도 아니야 / 천천히 눈을 감고 다시 생각해보는거야 / 세상이 너를 무릎 꿇게 하여도 / 당당히 네 꿈을 펼쳐 보여줘 / 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 / 할 수가 있어 / 그게 바로 너야 / 굴하지 않는 보석같은 마음 있으니 /
작성자 : Heidelloon제목 : 그냥 청춘은 20대의 마지막 열정이다.
2009-12-24 17:54:30
그냥 청춘을 보고 왔다. 대학로 연극인들의 삶을 표현했는데 뭐라할까.. 배우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했다고 해야하나..
연기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 대사 하나하나, 동작 하나하나에 배우들의 마음을 담고 있는 느낌이었다.
연극인들의 일상과 공연하는 모습 2가지로 공연이 진행되었는데 극중 캐릭터와 또 하나의 공연의 캐릭터가 맞물려 엉켜있었다. 여러가지 상황과 내용으로 볼때 모든 내용을 이해하진 못했지만 작가와 연출가의 의도가 내 맘 속으로 조금은 스며들어왔다.
한번 더 봐도 좋은 공연이다.
그리고 한가지더.. 남자배우가 참 잘생기고 키도 크고.. 그렇다. 여자분들이 공연보는 재미가 한가지 더 있는 샘이다.
작성자 : 그린티향기제목 : 그냥 청춘
2009-12-23 11:17:19
연극 그냥 청춘...말 그대로 청춘에게 꿈과 용기, 희망을 주는 연극입니다 청춘이란 모험도 두렵지 않고 사랑에 실패도 하면서 점점 성숙할수 잇는 시간인 듯하네요
작성자 : 위풍당당제목 : 그냥 청춘
2009-12-01 10:17:52
연극속의 또 다른 연극..극중극 형태의 작품...색다른 장르의 공연이네요..젊은 청춘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가느이야기를 통해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는 작품입니다. 상투적인 극전개인 남녀의 삼각관계의 사랑의 묘미도 맛볼수 있답니다. 특별한 이야기 형식때문에 연극 2편을 보는 듯해서 더욱 흥미있게 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