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 인기 : 13701    
 
상세보기
 
  기간 2009-11-07 ~ 2009-12-19
장소 KT 체임버홀 (KT 목동정보전산센터 1층)
시간 오후 4시
티켓가격 전석 10,000원 (할인 : 학생 30% /장애우 50% /단체 10인이상 10% /만65세이상 50%)
주최 KT
공연문의 1577-4579

   
 
이벤트 상세내용

초대권 당첨자 한분에 티켓 2장입니다.
응모하신 분은 마감시간을, 당첨되신 분은 마이페이지를 확인하여 주세요~^^


초대일자 초대인원 응모인원 문화후원금(1쌍) 당첨포인트 마감일자 당첨확률

초대이벤트 당첨되신 분들께는 당첨확인 문자를 보내드립니다.
회원정보에 핸드폰 란에 핸드폰 번호가 정확히 입력되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이벤트에 당첨된 경우, 이벤트 티켓(상품)을 교부(발송)하기 위해 이름, 아이디, 핸드폰 번호가 이벤트 주체에 제공됩니다.
단! 티켓(상품)교부(발송)후에는 파기됩니다. 이벤트를 참여하는 경우, 본 내용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닉네임 초대일시 응모내용 취소
2009-12-19 오후 04:00 너무 보고싶어여 ^ ^ 이벤트 종료
1

공연 상세내용

 

일시:  2009 11월 7, 2112 5, 19 () 오후 4

장소:  KT 체임버홀 (KT 목동정보전산센터 1)

주최:  KT

주관:  컬쳐비즈

티켓:  전석 10,000 (할인 : 학생 30% /장애우 50% /단체 10인이상 10% /65세이상 50%)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http://ticket.interpark.co.kr

티켓링크 1588-7890  http://www.ticketlink.co.kr

옥션티켓 1566-1369  http://ticket.auction.co.kr

문의:  1577-4579

 

KT의 메세나 활동

 국내 최대 통신 기업인 KT는 메세나(메세나 : 기업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 하는 것)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KT의 메세나 활동의 대표적인 사례로 광화문사옥 1층의 'KT아트홀'과 목동 정보전산센터의 'KT체임버홀'이 있다.   지난 몇 년간 'KT아트홀'은 삭막한 도시 빌딩 숲 속에 재즈음악의 선율을 전달하며 일반인과 직장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문화나눔에 일조하였고, 클래식공연의 소외지역이라 할 수 있는 강서권의 중심인 목동에 정보전산센터 사옥 공개홀을 리모델링하여 전문 실내악 공연장인 'KT체임버홀' 2009년 5월16 개관하였다. 419석의 좌석과 600여대의 주차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 문화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문턱을 낮춘 고품격 클래식 공연

 클래식 애호가와 초심자들에게 가깝게 다가서고자 저가의 티켓가격 정책으로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추었다. 지난 7, 8월에는 방학을 맞이하여 4회 공연 모두 매진사례를 이루었는데,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을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학생들과 가족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본 공연은 KT 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의 다양성

 매월 2회씩 'KT체임버홀'에서 진행되는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공연은 매회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그리그, 모차르트, 드보르작, 슈베르트, 라벨, 하이든 등 시대를 망라하는 다양한 작품으로 피아노 트리오, 클라리넷 앙상블, 현악 사중 등의 여러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최고의 연주자와 함께하는 공연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은 매회 새로운 프로그램과 더불어 국내 유명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 자리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택주, 김현미, 비올리스트 위찬주, 첼리스트 박경옥, 클라리네티스트 김동진, 호르니스트 김영률 등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리모델링 이후 재개되는 첫 공연인 117일 무대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세계적 피아니스트 강충모가 참여하여 가을의 끝자락에 피아노의 선율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해설이 함께하는 음악회

 예술의 전당 ‘11 콘서트’의 아카데믹하고 친밀감 있는 해설로 정평이 나 있는 김용배 교수가 청중에게 좀 더 친숙한 클래식 공연으로 다가간다. 작품의 테크니컬적인 해설과 더불어 시대 배경과 그 작곡가의 삶을 연계하여 설명함으로써 그 작품 속에 더욱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완벽해진 강서권의 유일한 클래식공연장 KT체임버홀

서울의 각 지역권 중 유일하게 전문 클래식 공연장이 전무한 강서지역권에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KT체임버홀'이 교육, 문화 수준이 비교적 높은 목동 지역에  개관하였다. 'KT체임버홀'은 목동, 강서지역은 물론이거니와 교통의 편리함을 이용하여 인천, 부천지역 관객까지 국내 최고 연주자들의 연주를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현재 진행 중인 보강 공사로 홀 내부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서 국내 최고의 실내악 공연장이 될 것이다.

 

12월 5일 프로그램                                                                          

 

J. Sibelius         Romance in C major for strings, Op. 42

 

W. A. Mozart      Sinfonia Concertante for Violin, Viola & Orchestra in E-flat major, K. 364

I. Allegro maestoso

II. Andante

III. Presto

<Vn. 김혜정 Va. 강주이>

 

E. Grieg           Two Elegiac Melodies, Op. 34

 

J. Haydn          Symphony No. 45 in F-sharp minor "Farewell" Symphony

I. Allegro assai

II. Adagio

III. Menuet: Allegretto

IV. Finale: Presto – Adagio

출연자 프로필                                                                                 

 

Concert Guide 김용배

서울대 문리대 미학과 재학 중 여러 콩쿨의 입상, 협연과 수차례의 독주회 등으로 일찍부터 주목 받은 피아니스트 김용배는 대학 졸업 후 서울대 대학원 피아노과로 진학하였다, 이후 미국 Virginia 주립대학과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에서 공부하였다.  1986년 귀국 후 가진 척 독주회로 ‘이달의 음악가’ 상을 받았으며 그 이후로 여러 차례 서울과 지방에서 독주회,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한국 평론가협의회 제정’88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현재 추계예술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4년부터 3년간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하였다.

 

 

 

 

Conductor 이택주

바이올리니스트 이택주는 연세대학교 졸업 후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와 조지아 대학의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각종 콩쿨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1973년과 1974년 이스라엘, 오스트리아, 영국, 미국 등지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한국 대표로 선발되어 쥬빈 메타와 레너드 번스타인의 지휘 하에 공연하여 큰 호응을 받았고 이후 브라질의 북 리오그랑데 연방대학의 초청교수를 역임하였다. 교향악단의 악장으로 20여 년을 활동한 베테랑 음악인인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악장을 비롯, 핀란드의 쿠모와 홍콩아트페스티벌 초청연주, 예음 설악 실내악 페스티벌 음악감독과 예음 현악사중주단의 리더로서 수백 회의 실내악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Violin 김혜정

예원학교명예졸업, 오스트리아 Klagenfurt 국립콘서바토리수학,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졸업(최연소 수석입학),

독일 뤼벡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세계일보 콩쿠르 대상, 오스트리아 케른트너 영 아티스트 콩쿠르 1

오스트리아 파가니니 음악제 1위 등 국내외 다수 콩쿨 입상, 독일 본 필하모닉, 러시아 카쟌 챔버, 경기도립, 프라임필 등과 협연

독일 본 필하모닉 악장 , 독일 님펜부륵 쳄버 악장, 코리안 심포니, 프라임 필하모니 객원악장역임.

현재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중·, 인천예고, 고양예고, 충남예고 출강, 서울챔버앙상블, 과천 시립아카데미 악장

 

 Viola 강주이  

연세대 재학 중 도미

뉴 잉글랜드 음악원 학사, 석사

인디애나 음악대학 전문연주자 Diploma 취득

2006 음악저널 신인음악상 대상

2006 한국문화예술진흥위원회 후원 독주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007 교향악 축제 협연

2007 금호 문화재단 초청 독주회

현재 뉴 아시아 현악 사중주(구 금호 사중주),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TIMF앙상블, 화음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 숙명여대, 선화예중,, 계원예고 출강

 

KT Chamber Orchestra

KT Chamber Orchestra‘KT체임버홀의 개관을 맞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및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발족한 실력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독주, 오케스트라에만 편중될 수 있는 음악활동에 실내악 연주의 기회를 만들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2 19일 프로그램                                                                                 

 

J. Haydn          Piano Trio in C

<Vn. 우정은 Vc. 박혜준 Pf. 소현정>

 

G. Rossini         Sonata No. 3 in C major for Strings

<Vn. 이택주, 우정은 Vc. 박혜준 Db. 오정현>

 

R.Hahn            A Chloris

클로리스에게

 

Quand je fus pris au pavillon

내가 별장에 초대 되었을 때

 

J. Ibert             Deux Chansons de Melpomène

(l'Opéra Bouffe radiophonique"Barbe Bleue"

멜뽀메느의 두 개의 노래 (라디오방송용 오페라 부파 푸른수염 중에서)

 

Mon bien aimé siffle si bien

내 애인은 휘파람을 잘 불어요

 

Je pensais épouser un fier à bras

난 잘난 남자와 결혼했다고 생각해요

<Sop. 서희정 Pf. 라해진>

 

L. V. Beethoven     Septet in E-flat major, Op. 20

<Vn. 이택주 Va. 이미경 Vc. 박경옥 Db. 김창호 Cla. 김동진 Bn. 김충배 Hr. 김영률>

 

<본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 프로필                                                                                        

 

Violin우정은

연세대 음대 졸업

부다페스트 리스트음악원에서 Artist Diplom을 취득

Leo Weiner 콩쿨 우승 및 수원시향, 인천시향, 성루심포니, 칼로비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등 협연

 

 

 

 

 

 

Viola / 이미경

비엔나국립음대를 졸업

바로크합주단과 KBS교향악단의 수석

현재 KBS교향악단의 객원수석을 역임

 

 

 

 

 

 

 

 

Cello 박혜준

연세대 음대, 독일 Freiburg음대 KA 최우수졸업(mit Auszeichnung bestanden)

                    부산콩쿠르 1, KBS 신인음악콩쿠르 금상

                    서울시 교향악단 제2수석 역임,

                    현 중앙대, 협성대, 서울시립대,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 출강

 

 

 

 

 

Cello 박경옥

서울대 음대를 수석으로 입학, 졸업

국무총리상 수상, 독일국비장학생(DAAD)으로 선발

Quartet 21멤버,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

 

 

 

 

 

 

 

 

 

 

Piano 소현정

예원학교,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독일 데트몰트 음대 디플롬(KA),뉘른베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 졸업

음연콩쿨 입상, 폴란드capella crocoviensis 오케스트라, 전주시향,  소피아방송시립교향악단,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니오케스트라 초청연주 등 다수의 협연 및 다수의 실내악 연주, 독주회 개최

경기문화의전당 주최 여름페스티벌 초청, 현재 수원대학교음악대학, 강남대학교 바이마르음악학부 출강

 

Piano 라해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 연주과 최고 과정 졸업(Germain mounier 사사)

Sall Cortot, Debussy 국립음악원 초청 독주, Salzburg 등지에서 연주, Sofia Albert Roussel 국제 콩쿨 특별상,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11 콘서트 초청, 현재 서울대와 중앙대, 세종대, 호서대에 출강

 

 

 

 

 

 

Double bass  김창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비엔나 국립음악대학 우수 졸업
연세 대학교,한국 종합예술대학교,중앙대학교,출강
부천 필하모닉 수석,
하늠 챔버,유림챔버수석주자

 

 

 

 

 

Clarinet 김동진

 1966년 동아콩쿠르 1위 입상으로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며 서울대 음대를 졸업 국립교향악단 수석으로 활동하였다. 그 후 도미하여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수석 클라리넷 주자인 Anthony Giliotti를 사사하였고

1977 Ambler Festival에서 Pittsburgh Symphony와 미국에서의 첫 연주

올만디, 무티, 자발리쉬, 마젤, 메타, 테미르카노프 등과 협연

경원대 음대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서울대, 예원예고, 선화예고 출강

 

 

 

 

Bassoon 김충배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졸업(전액장학생)

미국 템플대학교 음악대학원 졸업

동아 음악콩쿨 1위 입상

서울 신포니에타, 광주시향, 수원시향, 경기도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협연

아울로스 목관5중주단 CD출판(2001)

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 아울로스 목관5중주단원

 

 

 

 

Horn 김영률

서울대 음대, 필라델피아 템플대 대학원 졸업, 이스트만 음악학교 박사학위, Eastman Philharmonia Orchestra 수석주자 활동, 교향악축제 협연(92, 95, 99, 01), KBS교향악단, 서울바로크합주단 등 유수 교향악단과 협연 및 국내외에서 20회의 독주회, 23회 국제호른협회(HIS)주최 Punto Award 수상(2000년 중국), 현재 서울대 음대 교수

 

 

 

 

 

 

 

Soprano 서희정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프랑스 생 모르 국립음악원 수석졸업

파리 에꼴 노르말 최고연주자 디플롬 획득

오페라 마술피리 카르멘 출연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역대 프로그램 및 출연자                                                                        

 

날 짜

프로그램

연주자

620

F. Schubert      Piano Quintet in A Major, The Trout, D.667   

String Quartet in d minor, D.810

D. Johnson      Quartz City

P. Lansky        Thread

M. Ford          Head Talk

Vn.김현미, 김필균 Va. 위찬주

Vc.박경옥Cb.이창형 Pf.김금봉

74

E. Grieg           Two Norwegian Airs, Op. 63 (ca. 12:00)

W. A. Mozart      Violin Concerto No. 3 in G Major, K. 216

A. Dvořák         Serenade for String Orchestra in E Major, OP. 22

지휘_이택주 Vn. 유시연

KT체임버오케스트라

718

M. Ravel          Piano Trio in a minor

B. Godard         Suite of 3 Pieces for Flute & Piano, Op.116

G. Fauré           Piano Quartet No.1 in c minor, Op.15

지휘_이택주 Vn. 김유미

Va.김상진, Vc.김지훈,노인경

Pf.라정혜, 피경선

81

N. Rota           Concerto For Strings

A. Marcello        Concerto for Oboe, Strings and Continuo D minor 

J. Haydn           Symphony No.88 in G major

지휘_이택주, Ob.윤지원

KT체임버오케스트라

815

F. Mendelssohn    Concert Piece No. 1 in F Minor, Op. 113 for Two

Clarinets & Piano   

A. Ponchielli       Il Convegno: Divertimento for Two Clarinet & Piano

A. Piazzolla        Libertango

A. Waignein       Three easy Pieces for Clarinet Ensemble           

Cla.김동진 Vn. 이혜정

Vc. 우지연 Pf. 서정원, 심희정

829

W. A. Mozart       Serenade for Orchestra No. 6 in D major, K. 239,

‘Serenata Notturna’

W. A. Mozart       Horn Concerto No. 3 in E flat major, K. 447

J. Haydn           Trumpet Concerto in E flat major

W. A. Mozart       Symphony No. 35 in D major, K. 385

‘Haffner Symphony’

지휘_이택주,Trp.안희찬

Hr.김영률,

KT체임버오케스트라

919

B. Smetana         Piano Trio in G minor, Op. 15

B. Smetana         String Quartet No. 1 in E minor “From My Life”

지휘_이택주, Vn.이혜정,김현미,

김필균, Va.위찬주,

Vc.박경옥, 우지연,Pf.심희정

1010

G. Rossini          La Scala di Seta

W. A. Mozart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622

J. Haydn           Symphony No. 104 in D major ‘London

지휘_이택주, Cla.김낙구,

KT체임버오케스트라

11 7

W. A. Mozart       The Marriage of Figaro, K. 492

W. A. Mozart       Piano Concerto No. 9 in E b major K.271

W. A. Mozart       Symphony No. 41 in C major, K. 551 ‘Jupiter’

지휘_이택주, Pf.강충모,

KT체임버오케스트라

 

 

약도                                                                                             

 

 

서울시 양천구 목동 924번지 KT정보전산센터 1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2번출구 도보7

버스 571,603번 목동 7단지 하차 도보 1

 

공연장 가는 길

관람후기
작성자 : 모헤        제목 : 091205 음악의 숲        2009-12-07 12:51:32

가까운 목동 KT체임버 홀에서 연주가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다녀왔다. 예상과 다르게 사람들이 꽉 차고 자리도 없어서 못 들어온 사람들도 있었다. 공연이 시작되고 흥미롭게도 어른을 위한 곡해설이 있었다. 첫곡 시벨리우스의 은둔의 삶과 그의 인생, 그리고 환경등이 앞서 소개되었다. 오늘 들을 곡은 국가적 지지를 받던 은둔 전 시기의 비교적 듣기 편한 작곡들이라고 했다. 관이 없고 거의 현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오케스트라의 특성상 음악이 상당히 여성스럽고 편하게 다가왔다. 어떻게 들으면 자기 딱 좋은 최적.ㅋ

다음으로 모짜르트의 곡이였다. 한창 공연이 궁정을 벗어나 대중에게 유행할 당시 연주자들을 둘 셋 세우던 풍조에서 기원한 이 곡은 모짜르트가 독주부분을 즉흥으로 남겨두지 않은 곡이며 그의 수 많은 미와성 곡중 하나라는 설명이 따라 붙었다. 그리고 모짜르트 시대 이후에는 쇼팽을 비롯한 대가들이 나와 이러한 콘체르트, 풍조는 사라졌다 한다. 모짜르트의 비올라 바이올린 콘체르토는 추억이 많은 곡이라 감상에 깊이 젖어 들었다.

다음으로 큰 악곡은 쓰지 못하나 작은 악곡의 멜로디는 신의 손을 빌려 쓰는 국민 작곡가 그리그의 음악이 울렸다. 나는 돌아오는 길에 그리그의 음반을 하나 샀을 정도로 그의 멜로디는 아름다웠다. 하이든은 주구장창 유머러스 했다. 그가 전속하던 귀족의 악단이 귀족의 오랜 휴가로 9개월이나 가정에 돌아갈 수 없게된 것을 위로한 음악이였는데, 하이든 특유의 깔끔하고 가벼운 음들이 스치고 나더니 점점 연주자들이 사라져서 마지막에는 연주자가 남지 않았다. 그때당시 이 모습을 본 귀족은 당장 다음날로 휴가를 줬다고. 빈 무대에 대고 박수를 치는 경험은 정말 재미있었다.

이미 규정되어 버린 것들 사이에서 무엇이 되고 무엇이 되지 않는지를 인간과 역사가 참 많이 규정해 놓은 듯 하다. 유머와 창의 그리고 아름다움의 정의란 존재 하는 걸까? 그 정의는 모르되 기억하려는 사람들이 있어 오늘도 나는 참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