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사 Agatha


      아가사 Agatha - 인기 : 6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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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13-12-31 ~ 2014-03-02
장소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
시간 평일(화~금) 오후 8시 / 주말 및 공휴일 : 오후 3시, 6시 30분 / 월요일 공연 없음 ※ 1월 1일(수) 신정 : 6시 30분
티켓가격 R석 55,000원/S석 44,000원
주최 아시아브릿지컨텐츠(주)
공연문의 02-548-0598

   
 
이벤트 상세내용

<티켓 양도금지, 공연 시작 30분전까지 티켓수령>
- 매진 시 티켓 발권이 불가하오니 꼭 일찍 티켓 수령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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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초대일시 응모내용 취소
2014-02-16 오후 03:00 사랑하는 아내와 좋은 공연 관람하고 싶어요 이벤트 종료
2014-02-13 오후 08: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4-02-13 오후 08:00 2월13일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4-02-09 오후 03: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4-02-14 오후 08:00 응모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4-02-09 오후 06:3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4-02-09 오후 06:3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4-02-09 오후 03: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4-02-13 오후 08: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4-02-15 오후 03: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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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상세내용

 

관람후기
작성자 : 김동옥        제목 : 역시김수용배우        2014-03-05 06:08:32
김수용이라는 배우때문에 아가사라는 작품이 너무 맘에 들어서

신청하여 봤는데 역시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 드네요

왜 이배우가 이역활을 해야하는지 확실히 보여 주는 공연 입니다

작성자 : 분홍        제목 : 라비린토스! 박진감있는 연극이었습니다.        2014-02-21 10:03:00

안녕하세요.
저번 토요일 (2.15) 3시 아가사를 보고 온 예츠 회원입니다.
우선 후기가 늦어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번주 내내 야근하느라 글 쓸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ㅠ ㅜ
더 감동이 잊혀지기 전에 써야겠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짬내서 후기를 써봅니다.

드디어 제가....커튼콜 때 박수를 제대로 안치고 사진을 찍어서; 예츠에 사진을 올려보네요 ㅎㅎㅎㅎㅎㅎ
사진 찍을때 빼고는 최대한 열심히 박수쳤습니다. 배우분들께 굉장히 죄송하네요 ㅠ ㅜ

아가사는 김수로 프로젝트 8탄?으로 머더발라드를 예츠를 통해 보고 온 저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주는 연극이었습니다.
제가 연극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전반적으로 구성이 뮤지컬보다는 연극에 가깝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장소는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라 어떨까 기대를 좀 했었는데...
최근 가 본 곳들 중 음향 시설이 가장 안 좋은 곳이었습니다.
대사가 잘 들리지 않고 음악도 전반적으로 홀에 퍼지는 느낌......
롯데카드홀은 참 좋았는데, 이해랑 예술극장은 음향시설이 정말 열악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느낌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뮤지컬 봤을때보다 더 심한 느낌이네요; 해오름극장도 뮤지컬은 소리가 잘 안들렸었거든요.
자리도...ㅠㅠ 예츠에서 여지껏 R석만 갔었는데 이번엔 S석이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연극은 잘 보고 와서 마음이 흡족했습니다.

제가 봤던 배우 중 기억에 남는 배우는 주연 배해선씨와 로이역의 진선규씨..
배해선씨는 발음을 또박또박 해주셔서 어디 외국영화에 더빙하는 성우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연기를 잘해주셔서 좋았어요.
그리고.......진선규씨 너무 멋있었습니다.
능글맞은 연기를 어찌나 잘하시던지 가슴이 두근두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배해선씨를 한 번에 훌쩍 들어서 안아주시는 모습도 멋져 보였습니다.
포스터의 진선규씨와 연극 내에서의 진선규씨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연기하시는 그 모습이 생돔감있었고 많이 많이 좋았습니다. 다른 연극에서도 또 뵙고 싶네요.
아가사 남편 역할로 나오셨던 분은 체격이 굉장히 좋으시더라구요.
키도 크시고... 먼 곳에서도 확 눈에 띄게 보여서 멋져 보이셨습니다.^^
베스와 닐 맡으신 1인 2역 배우님의 연기도 잘 보았습니다.^^

내용은 반전이 있는 내용이라 언급할 순 없지만,
가장 기억에 남았던 노래는 '라비린토스', 레이몬드와 아가사가 함께 붉은 실을 가지고 불렀던 노래가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스 신화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좋았네요.
그리고 중간 중간 기자가 전화하면서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제 소설을 멋대로 제목을 바꿔서 부르면서
오리엔트 특급살인을 차표 한장,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웃기게 바꿨던 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가사 크리스티에 대해 모른다면 그 부분이 재미가 없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가사 크리스티를 무척 좋아해서 소설을 정신 없이 읽었던 때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정말 읽는 사람도 살인에 대해 질리게 되는데 쓰는 사람은 얼마나 더했을까....

연극배우분들과 뮤지컬 배우분들이 섞여 계셔서 그런지 노래의 음이 높지 않고 중저음 톤에서 멜로디가 흘러나오고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뮤지컬 = 고음으로 구성된 곡들이 많다 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지 연극 느낌이 났던 것 같네요.
굉장히 공들여서 만든 연극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열쇠구멍으로 기묘한 티타임이 시작된다고 하면서 배우분들이 전부 태엽인형처럼 몸을 움직이셨던 부분들이 여러 번 나와서 참 고생하시는구나 싶었습니다.

다들 연기를 잘해주셨고, 대본 구성이 좋아서 정말 끝까지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미션 없이 110분, 쉽지 않은 공연 구성인데 6명의 배우 분들이 끝까지 잘 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좋은 공연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예츠닷컴 관계자 분과 또 표를 제공해주신 기획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잘 보고 왔습니다~^^*
작성자 : 파파베라        제목 : 한 사람만 보인다!        2014-02-17 02:02:32

2014년 2월 9일 일 늦은 6시반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스토리 괜찮다. 신선하다 할까..

"두려움과 싸워 본 사람은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란 말이 기억에 남는다.

그녀는 자신안의 "악"이라는 두려움과 싸워 본 걸까?

'균형'에 관한 시각. 드라마 '상어'의 대사가 생각난다.

독 리포트를 했던 로이 김수용님의 노래도 재미있었고.

딱 봐도 타고난 춤꾼은 아닌데 연습할 때를 봐도 연습으로 만든 것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지만.

전체 군무를 출 때도 김수용님만 보인다. 절도 있는 확실한 동작들.

빛나도록 소화해낸 노래 실력~!

배해선님 초반 실수, 대사 실수, 의외다.

윤나무님 13세의 캐릭터를 같이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앳된 모습이 외모상으로는 잘 어울리지만 아직은 와 붙지 않는다. 약하다. 아직은.

추정화님. 김수용님 다음으로 역할에 집중도를 높여준다.

김수용님이 왜 이역할을 하는지 알 것도 같다.

도화지같은 배우는 아니다. 선량하고 순수하고 장난끼넘치는 바보같거나 지적인

캐릭터외에 한기느끼게 악한 역이나 느와르 장르가 잘 어울릴 것 같지는 않다.

사실...독으로 사람들을 독살하게 돕는 역도 그닥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아가사 내면의 악을 분하기엔 상당한 거리가 있다.

하지만..노래로 극복해 내는구나~하는 것은 나만의 생각이었을까?

한 사람만 보인다. 그 한 사람 때문에 다시 보고 싶다. 

테세우스와는 달리 칼로 미노타우로스를  없애고도 미궁에 갇힌 나에게

좋은 작품들, 멋진 배우들은 그나마 나의 빨간 실이니까..


 http://blog.naver.com/3mjiny          

작성자 : 라온아띠        제목 : 아가사-또다른 추리와 뮤지컬의 맛        2014-02-14 23:07:42
내용이 꽉차서 110분의 공연이 정말 재미있네요.
워낙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여러번 시도끝에 봤습니다.

이해랑 예술극장의 소리 울림이 좀 낯설어서 (자리가 왼쪽 끝이어서 인지도 모르겠지만요)
노래맛의 전달이 다소 좋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배해선씨의 목소리를 참 좋아해서~
그리고 김수용씨도 멋졌어요.

라이브 음악이 같이한다면 더 좋은 무대가 될 것이라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좋은 뮤지컬 한편으로 행복한 목요일을 보냈습니다.
작성자 : 미미        제목 : 아가사 크리스티        2014-02-09 22:38:58

오늘 관람했어요!!

기대 안했는데 넘 좋았어요.
전체적인 반주도 노래도 주인공의 가창력 좋았습니다.
멜로디 내용과 맞아 떨어지는걸 여러차례 느꼈습니다.
잘 보고 왔습니다. 

작성자 : 뭉게구름        제목 : 뮤지컬 아가사        2014-01-15 17:11:29
평소 아가사크리스티의 추리소설를 좋아하는편인데 이번에 뮤지컬 제목으로 아가사가 나올줄이냐...

추리소설의 여왕으로 날카로운 추리력을 바탕으로하는 작품을 쓰는 인간적인 고뇌와 주변인물들과의 갈등에서 오는 자괴감으로 자살을 시도하지만 오히려 아이러니하게 반전이 일어나는 스토리가 역시 추리소설처럼 흥미진진하다.

스토리의 짜임새도 좋고 연기력과 가창력도 생각보다 다들 좋아서 중간휴식시간없이도 전혀 지루하지 않게 즐겁게 관람하였다
작성자 : 조진우        제목 : 뮤지컬 아가사        2014-01-07 18:08:38

생각보다 극장이 작았지만,
오랜만에 재미있게 잘 보고 왔습니다~~
작성자 : 노다메        제목 : 뮤지컬 아가사 보고왔습니다.        2014-01-06 23:26:17

그녀의 이웃에 살면서 작가를 꿈꾸던 레이몬드가

열 하루동안 그녀가 실종됐던 당시를 추리하며 하나하나씩 벗겨진다.

남편 아치볼드는 비서 낸시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고 그시간쯤 하녀 베스는

아가사에게 수면제를 탄 차를 마시게 했으며

기자인 폴은 그녀를 악평하며 그녀의 소설를 다른작가에게 몰래 팔아치우고 있었다.

모든것에 환멸을 느낀 그녀가 자신안의 악 로이를 만나

새로운 추리작가로서의 글을 써내려가기 시작한다...

사람들 마음속에 늘 도사리고 있는 살인의 충동...그것을 대변하는 또다른 나 로이 건맨...

멋있고 섹시하고 유머감각과 똑똑하기까지하지만 살인은 절대 용서받을수 없는것임을 알기에

그녀의 선택은 미궁속에 그를 영원히 가두는것...그러나 소설이 쓰여질때마다 그녀는 그를 만나지

않을수 없을것이다.. 

사실 정말 기억을 잃어버린건 아가사가 아닌 레이몬드는 죄책감으로 인해 그가 기억하고 싶지않는것이다.

김태형연출의 연극만 봤던 나로서는 사실과 상상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아가사는 새로웠다...

 

작성자 : 랑랑        제목 : 뮤지컬 [아가사]        2014-01-06 18:18:53
어느 날짜로 신청할까, 고민을했지요..

요일 보다는. 출연진 때문에..
3분다 궁금하기는 하고~

그러다가 결정한 캐스팅의 조합은
예상보다, 훨씬 잘 어울리더군요

작품도. 흥.미.진.진. 만족 했답니다.

크리스티의 소설도 읽어보고 싶어졌고 아울러
작가에 대해서도 호기심이 들게하는
신선한 작품이었어요..
작성자 : Phantom        제목 : 아가사 후기        2014-01-06 18:17:59
배혜선씨를 비롯해 믿음이 가는 배우들과 흥미로운 소재로 관심갖고 있던 아가사..

기대한 대로 배우들이 좋았습니다.

배혜선, 박인배, 박한근, 추정화 등등.. 탄탄한 배우들이 극을 잘 끌어갔던 거 같고,

다른 배우들의 공연도 궁금했습니다.

극 자체는 후반부 살짝 늘어지는 감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창작 초연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공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