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두 병사 이야기


  
      햄릿-두 병사 이야기 - 인기 : 16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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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13-08-15 ~ 2013-08-25
장소 예술공간 서울
시간 평일 오후8시 /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3시, 6시 / 쉬는 날 없음
티켓가격 전석 25,000원
주최 극단 예락
공연문의 02-764-7462

   
 
이벤트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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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2 오후 08: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3-08-22 오후 08: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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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상세내용

햄릿 - 두 병사 이야기
 
* 줄거리
 
보초를 서던 버나르도가 우연히 유령과 햄릿의 대화를 듣게 된다. 막사로 돌아온 버나르도는 프랜시스에게 이 이야기를 하게 되고 두 사람은 선왕의 죽음을 추리하게 된다. 그리고 진범이 클로디어스 왕인 것을 알게 된다. 프랜시스는 이 이야기를 이용해 한몫 챙기려는 계획을 세운다. 두 병사는 연극 시연을 통해 버나르도가 본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플로니어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콘 돈을 챙기려고 하지만 햄릿이 플로니어스는 죽여버린다. 그로 인해 플로니어스의 아들인 레어티즈는 폭동을 일으킨다. 두 병사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버나르도는 포기하자고 한다. 그러나 프랜시스는 지긋지긋한 병사 생활을 벗어날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칠 수 없다며 폭동의 장소 가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말리는 버나르도와 프랜시스는 격렬하게 다투게 되고 삶에 관한 두 병사의 입장을 알게 된다. 그러나 결국 클로디어스와 레어티즈, 햄릿, 왕비는 죽음을 맞게 되면서 햄릿 사건은 역사 속으로 묻히게 되는데...
 
* 기획의도
 
더 이상 어렵지 않다. 쉽게 풀어낸 <햄릿>
<햄릿-두 병사 이야기>는 고전이 어렵거나 재미없다는 관객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더 이상 비극이 아닌 희극 <햄릿-두 병사 이야기>는 <햄릿> 초반에 등장하는 보초병인 프랜시스와 버나르도의 이야기를 통해서 중요 구조를 재미있게 설명하여, <햄릿>을 아는 관객도, 모르는 관객도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다. <햄릿-두 병사 이야기>는 2013년 “마이크로셰익스피어 햄릿 전”에서 대상과 연출상을 수상하는 등, 쉽지만 완성도를 놓치지 않은 작품이다.
 
2인극으로 재탄생한 <햄릿-두병사 이야기>
<햄릿-두 병사 이야기>는 주요 등장인물이 아닌 제3의 인물들이 햄릿 사건을 설명하는 구조이다. 이것은 브레히트의 서사극 형식을 차용한 것으로 진중한 이야기를 한 발짝 떨어져서 보게 하는 효과를 주기 위함이다. 두 병사는 보고 들은 것을 서로 이야기해주기도 하고, 재연을 하기도 함으로써 관객은 객관적으로 ‘햄릿’ 왕자의 비극을 만날 수 있다.
 
제3의 인물들이 비극을 만났을 때
사실 두 병사에게 ‘햄릿’의 가정사는 중요하지 않다. 그들은 어떻게든 잘 살아보고 싶은 소시민일 뿐이다. ‘햄릿’의 비극도 이들에게는 그저 수다의 한 소재일 뿐이다. 이런 웃기면서도 웃을 수 없는 상황을 통해 권력의 무의미함과 삶의 진정한 의미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각색, 연출_ 석성예
 
 
 
출연작
영화, 단편영화_ <조우>, <행복상가>
연극_ <헨리 8세와 그의 여인들>, <곰>, <Lucky Lucky Golden Show>, <동승>외 다수
 
연출작
단편영화_ <사진>, <행복상가>
연극_ <N.E.S>, <뮤직레시피>, <의형제>, <오동리 소방서>, <햄릿-두 병사 이야기> 외 다수
 
수상_ 마이크로셰익스피어 햄릿 대상, 연출상
 
출연_ 프랜시스 역
 
 
 
김현중
뮤지컬_ <천적지 악마>, <펑키펑키>, <블루 다이아몬드>, <두 번째 태양>,
<웰컴투 마이월드>, <루나틱>, <에디슨>
연극_ <광수생각>, <해피소드>
영화_ <전우치>, <이웃집 좀비>, <촌능력 전쟁>, <단편영화 홍시>
 
설재근
연극_ <하카나>, <청혼>, <서툰 사람들>, <벼락>, <곰>, <헤더웨이가의 비밀> 외 다수
영화_ <박수건달>, <촌능력 전쟁>, <마덜스 티어>, <홍시>, <건패밀리>,
<걸어서 하늘까지> 외
뮤지컬_ <지하철 1호선>, <명성황후>, <연탄길>, <마리아마리아>, <언틸더데이>,
<멋진 인생>, <두 번째 태양> 외 다수
 
이윤덕
연극_ <우리읍내>, <체홉의 수다>, <오박사의 복수>, <안드로마케>, <엄중한 감시>,
<결혼전야 & 회상>, <술로먼의 하얀 동그라미>, <눈의 여인>, <결함>,
<인터뷰>, <오! 브라더스>, <햄릿- 두 병사 이야기> 외 다수
 
출연_ 버나르도 역
 
 
 
맹상열
연극_ <미라클>, <해피 투게더>, <러브 스토리>, <갈매기>, <오동리 소방서>
뮤지컬_ <마이걸>, <사랑소묘>, <인당수 사랑가>, <빨래>, <싱글즈>, <락시터>,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이성욱
영화_ <B.E.D.>, <마이웨이>, <마더스티어>
단편영화_ <사형대 위의 웃음>, <아내를 지켜라>, <오줌>, <털 없는 원숭이> 외 다수
연극, 뮤지컬_ <당신만이>, <락시터>, <빨래>, <고추장떡복기>, <소울메이트>,
<지하철 1호선>, <마리아마리아>, <N.E.S>, <마술피리>,
<Lucky Lucky Golden Show>
 
심윤보
뮤지컬_ <마리아마리아>,
연극_ <술로먼의 재판>, <러브 액츄얼리>
단편영화_ <투견>, <구회말>, <위대한 삽질>

관람후기
작성자 : reallife        제목 : 햄릿이어려우시면,두병사이야기를들어보세요!        2013-08-27 03:27:28
평일공연은항상관객수가적었는데,
정말 자리가 거의 꽉 차도록 사람들이 많이왔던 공연이였습니다.
연극전에 지쳐있는 배우분을 잠깐 뵈었는데, 연극 막이 올라가니 많은 에너지를 받으신듯 열정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너무나 잘 알려진 햄릿작품을 2인극으로 각색해서 햄릿에게 일어난 비극과 복수를 제3인물 프랜시스와 버나르도 두 병사의 이야기와 재연으로 풀어나가는 연극이였습니다.
햄릿의 그 많은 내용을 한시간 반 가량의 공연에 다 녹아내려했던 탓일까요.
극의 굴곡에 맞춰 몰입을위해 대사톤 못지않게 호흡이 중요한데 이부분이 많이 아쉬웠던것 같네요.
표정연기는 두분다 정말 멋졌습니다.
 
마지막에 프랜시스는 윌리엄 셰익스피어로 버나르도는 몬터규가의 로미오가 되는 극전개는 참으로 신선했습니다.ㅎㅎ 제가 알기로는 셰익스피어가 햄릿작품에 앞서 로미오와줄리엣 작품을 먼저 낸걸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심플한 무대를 잘활용한것도 재미였구요, 햄릿작품을 새로운 각도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간 극본도 좋았습니다!
두배우분들도 땀흘리며 각 인물들을 살려내는 열정도 보기좋앗구요!
햄릿작품을 어려워 하시는 분들에게 다른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이 연극을 추천해 드리고싶네요^^

예츠관계자여러분, 항상좋은공연감사합니다!
작성자 : 디제이        제목 : 즐거운 웃음을 주는 연극        2013-08-22 23:39:26
예전에 본 뮤지컬 [마술피리] 에 나오셨던 분들이 나와서 신청했던 공연입니다.
소극장 평일공연인데 2/3 이상 관객분들이 오셨더군요.
2인극인데, 중간중간 다른역활로도 나옵니다.
덤앤더머 가 생각나게 웃기면서도 햄릿에 대한 내용을 충실하게 담았습니다.
한번 더 관람하고 싶은데 기간이 짧아서...
추천하고싶은 공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