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7-31 20:37
옆집 아줌마의 실수
 글쓴이 : 자운영 (119.♡.54.91)
조회 : 1,934   추천 : 0  

철수가 태어났다. 부모님들은 무지하게 기뻐들 하셨다.

백일 잔치를 했다.

동네 사람 모두 모여 거나하게 파티(?)를 할 때, 두꺼비 같은 아들 낳았다고 칭찬을 듣자

우쭐해진 철수 엄마는 철수 아랫도리를 벗겨 밥상 위에 떠억~하니 올려 놓고는

뭇 여인네들에게 철수의 늠름한 거시기를 자랑하듯 보여주었다.

그때 옆집 수다쟁이 아줌마가 벌떡 일어나서 다가오더니 철수의 고추를 자세히 들여다 보며 만지작 거리다가 푼수같은 한마디 실수를 했다.  

  "어머! 신기해라. 어쩜 지 아빠꺼랑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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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스 13-08-02 09:16
 175.♡.151.253  
어머머머머....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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