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8-07 18:40
이발소에서
 글쓴이 : 매화 (119.♡.196.184)
조회 : 2,021   추천 : 0  
  어느 손님이 이발소에서 면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발사는 흉악범

    이었습니다. 교도소에서 이발을 배운 것입니다. 슬픈 어조로 손님에게

    말했습니다.

     "손님! 교도소 친구도 이발사가 되었지요. 요즘엔 이발소가 안돼요. 목

      욕탕에서 이발들을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이발소 유지가 어려웠어요.

      친구가 손님에게 안마하시겠느냐고 물었는데 손님은 돈이 많이 들어

      서 못 하겠다고 하였지요. 친구이발사는 자기도 모르게 흥분하여 면도

      하다가 목을 긋고 말았어요. 그만 목이 잘라지고 말았지요. 그래서 다

       시 교도소로 갔어요. 참! 손님은 면도 후 안마 하시겠어요.'"

     손님이 말했습니다.

       "나는 안마 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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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스 13-08-09 15:56
 175.♡.151.253  
죽기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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