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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14-09-26 ~
201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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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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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평일 3시, 5시, 8시 / 토 2시, 4시15분, 6시15분, 8시20분 / 일 2시, 4시15분, 6시1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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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가격 |
일반석 30,000원 로맨틱석 3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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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극단 거름, 극단 연우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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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의 |
02-764-8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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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다 연인끼리 본다는 극적인 하룻밤..
저는 연인이 없는 관계로 엄마랑..ㅠ,ㅜ
게다가 공연 당일날 교통의 문제로 시간에 맞게 도착을 못했지만,
공연장 측 배려로 한 타임 극적으로.. 늦게 보게 되었어요.ㅋㅋㅋ
5시에서 8시 공연으로 미루고.. 덕분에 엄마랑 3시간 가까이 데이트.. 뜻밖의 이런 시간에 둘은 오손 도손
잼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답니다.
여튼 공연이 시작되고 나서.. 일단..남자 배우..잘 생겼습니다.ㅠㅜ
엄마랑 저랑 둘이서 엄청 눈호강 하면서 봤어요. 여자 배우분은 훅 불면 날아갈 것 같은 스타일.
왜 19금인지 알 수 있는 연극이였습니다.
조금 야한 장면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그마저 너무 너무 재미있었다는!!!
아우..심지어는 저렇게 연애? 할 수 있는 배우들이 부럽기마져..ㅠ,ㅜ
특히 연극 중 남자배우가 여자 배우에게 욕을 가르쳐주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서는
스트레스 다 날려버릴 수 있을 만큼 웃었어요.
약.. 2시간 정도의 공연이 끝나고 짧은 여운이 남더라고요..
사랑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사랑을 안타까워하는 사람도 있고..
중요한 것은 자신의 옆에 그 사람이 있을때는 소중함이나 사랑함을 모를 다는 것..
지금 사랑으로 힘들거나, 사랑으로 고민하거나, 사랑때문에 마음 아프다면..
옆에서 자리를 지켜주는 사람과 함께 이 공연을 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남은 추운 겨울이 아마 따뜻해질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