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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1970-01-01 ~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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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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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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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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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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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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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맞이 전, 늘 묵은 해를 되새기며 반성과 부푼 희망의 계획을 꿈꾼다.
아...후기 시작이 너무 거창한 것 같다;;..ㅎㅎ...
이해해주시길. 아직 신년 계획 수립 전이라.
그래서인지 더욱 마음이 두근 두근 뛰었던 작품이었다.
누구나 가슴 한 켠에 간직하고 있는 추억 중 하나인 첫사랑~!!!!
풋풋하지만, 되뇌면 왜 그리 바보같이 행동했던 지...
부끄럽게 미소가 절로 번지나...
왠지 모르게 손발이 오글해지는......
지금의 내게는 없는 듯한 순정이 되살아나는 그런 추억!!
아! 저 시절의 순진했던 나로 돌아가고 싶다?! 라는 꿈을 달콤히, 은밀히 꿈꿔보게 되었다.
(권태기가 오글 오글 해서 사라질, 그 사람의 첫 낭만으로 변신?!)
연극 전, 실망스럽던 점이 있다면
매표소 분께서는(1층) 20분 전 입장이라고 하셨지만(2층에서 "엽기적인 그녀" 공연을 하는 지라, 그쪽은 공연 20분 전 입장인 듯..헷갈리실지도;;) 실제로는 10분 전 입장이라
3층 공연 입장 복도(따닥 따닥 붙어야 15-20명 정도 서 있을까요? 계단에도 여럿 서 있어서;;;;)에서 빼곡히 대기하고 있어서 공연 전, 다소 짜증이 났던 관객분들이 많았습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3층에서 내렸는데, 설 자리가 없을 시, 당황하지 마시고....틈새 공략하시고, 슬림하게~~딱!!!끝!!!짜증 안 돼요~~공연보시고 나오시면 말끔히~끝!!!)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
첫사랑에 대한 환상은 갖지 말자!!
그러나 누구나 첫사랑의 추억은 소중하다!!
정말 이 연극에 맞는 것 같다.
기대를 버리되 추억은 소중하기에
부족한 부분도 소중한 올해 첫 만족감 높은 연극이었다...
(부족하고 아쉽고 그러나 기억 한 켠에 늘 되새김질 날 것 같은...)
감사한 하루~이로써 신년 계획 ST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