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씨 콘서트 루터 블리셋을 위한 비나리


  
      무명씨 콘서트 루터 블리셋을 위한 비나리 - 인기 : 1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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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09-11-27 ~ 2009-11-29
장소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
시간 2009. 11. 27(금) 20:00 / 28일(토), 29일(일) 18:00
티켓가격 일반 30,000원, 어린이/청소년 20,000원
주최 문화마을 들소리
공연문의 02 744 6800

   
 
이벤트 상세내용

초대권 당첨자 한분에 티켓 2장입니다.

당첨되신 분들은 공연 시작 30분전까지 티켓수령을 하셔야 하며

양도가 절대 불가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당첨되신 분은 마이페이지를 확인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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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8 오후 06: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09-11-29 오후 06:00 신청합니다. 흥겨운 하루가 될 것 같네요. 이벤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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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상세내용

 

[ 공연정보 ]

 

일시 : 2009. 11. 27(금) 20:00 / 28(), 29() 18:00

장소 :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

주최/주관 : ()문화마을 들소리

후원 : 경기문화재단

티켓 : 일반 30,000, 어린이/청소년 20,000

 

[작품 소개]

 

무명 씨들의 반란, 루터 블리셋

 

‘루터 블리셋 1994년부터 전 유럽에서 수백 명의 예술가와 사회운동가들이 공식/비공식적으로 공용해온 이름이다. 한 흑인 축구 선수의 이름에서 따온 이 이름은 수많은 이들의 익명성을 대변하며 얼굴 없는 혁명의 이미지로 사용되어 왔다

2009년이 저물어가는 이 자리. 생생한 음()과 박()을 온몸으로 꿈꾸며 달리는 젊은 예술가들과, 걸어온 날의 고뇌를 딛고 남은 날의 무대와 판을 끊임없이 갈망하는 시대의 명인들이 있어, 우리는 그들을루터 블리셋’ ‘무명씨라 부르기로 한다.

 

이 무명씨들의 콘서트루터 블리셋을 위한 비나리이름이란 것에 가려있는 사람들 각각의 감정과 진정성, 관계 등을 불러내어 진정으로 마주 서는 곳에서 시작하는 축원의 노래, 영광스럽고 인간적인 만남이 될 것이다.

 

한때는 그 역시 무명씨였을 유명들의 응원가

 

"영남춤의 종손, 중요무형문화재 68호 하용부”, "기타의 구도자 광석"

 

이제는 그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일 만한 명인(名人)들이 젊은 무명씨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의 무대에 선다.

밀양백중놀이의 전수자로 연극, 발레 등 장르와 국경 구분 없이 종횡무진 세계를 누비고 있는 하용부는 무대의 첫 머리에서 밀양백중놀이의 백미로 일컬어 지는 오북춤을 선보인다.

'기타의 구도자'로 불리우며 He-5, 들국화 등 당대 최고의 밴드에서 활동했던 김광석 역시 무명씨들을 위한 자리에 선다. 비파와 기타를 결합해 김광석이 직접 제작한 "비타"를 통해 젊은 예인들과 함께 소통을 시도한다.

 

국내 최초 월드뮤직엑스포 WOMEX 공식 쇼케이스 선정작

 

지난 10 30일 늦은 저녁, 덴마크 코펜하겐 콘서트 하우스에서 기립박수와 함께 앵콜 요청이 터져 나왔다. 음악평론가 송기철씨 역시 "2004년부터 워멕스를 다녔지만 기립박수는 처음이다" 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세계 최대의 월드뮤직마켓으로 평가 받는 WOMEX 1994년 독일 베를린에서 처음 시작되어 90여국 4,000여명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월드뮤직마켓이다. <비나리>는 월드뮤직 전문가들의 깐깐한 심사와 20: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국 음악으로 최초로 공식 쇼케이스에 선정된 작품이며 쇼케이스를 마치고 난 후 전 세계 25개국에서 공연 요청을 받는 등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무리 했다.

 

월드뮤직계의 주류는 여전히 아프리카이다. 아시아 뮤직, 그리고 그 안의 한국음악은 또 다시 '무명씨'이다. 그 설움을 딛고 월드뮤직의 심장부에서 당당하게 기립박수를 이끌어 낸 바로 그 작품, <비나리>가 이제는 한국 관객 앞에 당당히 선다. 한국음악, 그리고 젊은 예인들의 가능성을 확인해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출연진 소개]

 

하용부

중요무형문화재 68

3대째 내려오는 명무가(名舞家)의 종손

 

전통과 현대 무용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작품 활동을 펼쳐왔으며 연희단거리패와의 오랜 기간의 연극 작업을 통해 우리의 춤이 연극적 서사 구조 속에 어떻게 융화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선보이며 독일 탄츠테아터의 거장 피나 바우쉬와 프랑스 태양극단의 아리안느 므누슈킨 등 서양 예술계의 거장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김광석

국보급 기타리스트, 기타의 구도자

 

He-5, 들국화, 조용필. 내노라 하는 음악들 속에 김광석의 기타 소리가 배어 있다. 정확한 주법으로 한국에서는 이미 기타의 명인이지만 하고 싶은 음악을 위해서는 그 어떤 무대도 마다하지 않는다. 기타 안에 전통 악기의 소리를 담아 만든 개량악기 비타, 대금의 명인 이생강과 함께 하는 무대 등 묵묵히 음악적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김소연

숙명으로 내린 소리의 인생

 

명창 김소희의 딸로 숙명처럼 소리의 이력이 내렸다. 전통의 소리꾼들처럼 한 스승의 소리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가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자랐으며 당대 판소리계의 신데렐라로 이름을 날리던 절정의 순간, 결혼과 함께 홀연히 세상에서 모습을 감추었다가 2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지하철 1호선> 등 국악이 아닌 의외의 장소에서 전통적 창법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색깔과 감성으로 활약하고 있다.
 
 
 
 
들소리

전통과 스펙타클이 한데 모였다 - 뉴욕타임즈

세계가 먼저 인정한 한국형 월드뮤직그룹

 

1984년에 음악인생을 시작한, 올해 스물다섯의 무명씨의 대표주자이다. 무명씨의 설움을 벗고자 모험으로 나간 세계 무대가 먼저 인정해 세계무대에서는 이미 유명씨이다. WOMAD, WOMEX 등 세계 월드뮤지션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월드뮤직 최고의 자리에 연달아 초청되는의 영광(한국 최초)을 누렸으며 해마다 월드투어를 진행, 전 세계 42개국 수십만의 관객들에게 한국적 축제신명을 전하고 있다.

 

 

 

 

 

공연장 가는 길

관람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