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대표 오라토리오 헨델의 메시아, 다양하고 흥겨운 성탄 캐롤과 성가곡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서울시합창단 115회 정기 연주회 The Many Moods of Christmas
서울시합창단이 선사하는 2009년 크리스마스의 아주 특별한 음악선물
다양한 레퍼토리로 시민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서울시합창단이 2009년의 송년을 맞이하여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다양한 합창음악들을 한자리에 모아 뜻 깊은 음악회를 마련하였다. 2009년의 송년을 뜻 깊게 마무리해 줄 음악회를 (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의 제115회 정기연주회는 “The Many Moods of Christmas"라는 타이틀 아래 2009년 12월 4일(금) 오후 7시30분 세종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연주회는 합창애호가 뿐 아니라 온가족과 연인들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레파토리들을 선정하여 뜻 깊은 송년을 보내고자 하는 시민여러분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 것이다.
크리스마스의 대표 오라토리오 헨델의 메시아의 유명 합창곡
이번 서울시합창단 115회 정기연주회 “The Many Moods of Christmas"의 1부의 레파토리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오라토리오인 헨델의 메시아의 유명 합창곡들을 발췌하여 연주하게 된다. 헨델의 메시아는 ‘천지창조’,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곡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유명 오라토라오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And the glory of the world(주의 영광 나타내리라)”, “And He shall purify(깨끗게 하시리)”, “For unto us a Child is born(우리를 위해 한 아기 나셨다)”, “His yoke is easy, and his burden is light(그 멍에는 쉽고 짐은 가벼워)”, “Hallelujah(할렐루야)” 등 5곡을 발췌하여 연주하게 된다.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롤과 성가곡의 향연 "The Many Moods of Christmas"
1부에 이어지는 2부의 레파토리로는 브로드웨이 유명 편곡자인 Robert Russel Bennet이 합창과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The Many Moods of Christmas"라는 곡이 연주된다. 전체 18곡의 캐롤들로 묶여져있어 일명 “크리스마스 칸타타”라고도 불리는 이 곡은 전체 4부로 나뉘어져있고, 전곡을 연주하려면 약50분 정도 시간이 필요한 대곡이다. 각 섹션마다 4개의 캐롤이 각기 쌍을 이루며 신비하고 화려한 그리고 경쾌한 분위기의 합창이 효과적인 오케스트라 편곡과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캐롤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는 이곡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널리 사랑받고 있는 레퍼토리이다.
대합창과 오케스트라의 환상의 하모니가 전해줄 크리스마스의 감동
이번 연주회는 특별히 국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晛울산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로 합창지휘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명엽 교수의 지휘로 연주되어지며, 천안시립합창단이 객원합창으로 참여하여 80여명이 넘는 합창단원들의 우렁차고 화려한 합창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환상적인 협연으로 음악회를 찾은 관객 여러분들에게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전해줄 뜻 깊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프로그램]
Oratorio 'The Messiah' 중에서 G. F. Handel
· And the glory of the Lord (주의 영광 나타나리라)
· And he shall purify the sons of Levi (깨끗케 하시리라)
· For unto us a child is born (우리를 위해 한 아기 나셨다)
· His yoke is easy, and his burden is light (그 멍에는 쉽고 그 짐은 가벼워)
· Hallelujah (할렐루야)
Intermission
The Many Moods of Christmas Robert Russel Bennet
Suite One
Good Christian men (주 믿는 자들아)
Silent Night (고요한 밤 거룩한 밤)
Patapan (작은북과 피리, 또 나팔)
Adeste Fideles (참 반가운 신도여)
Suite Two
O Sanctissima (오 거룩하신)
Joy to the world (기쁘다 구주 오셨네)
Away in a manger (그 어린 주 예수)
Fum Fum Fum (품 품 품)
Ce matin j'ai rencontré le train (왕의 행진)
Suite Three
What child is this? (이 아기 누구?)
Hark the herald angels sing (천사 찬송하기를)
Bring a torch, Jeannette (제넷, 횃불 가져오라)
Gloria in excelsis Deo (천사들의 노래가)
Suite Four
Break forth, O beauteous heavenly light (하늘의 빛)
The first Noel the angel did say (저 들 밖에 한 밤중에)
O little town of Bethlehem (저 베들레헴 작은 골)
I saw three ships sailing in (나 세척의 배를 보았네)
Deck the halls boughs of holly (홀을 장식하자)
※ 상기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 프로필]
□ 객원지휘 : 김명엽
연세대학교 성악과, 동 대학원 석사학위 취득.
오스트리아 빈 음악원 디플롬 취득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20년간 역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회음악과 교수 역임
서울시립소년소년합창단 지휘 추계마드리갈싱어즈창단, 서울바하합창단 창단
서울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부산시립합창단, 대구시립합창단등 국내 대다수의 시립합창단 지휘 및
국내 정상의 남자성악가들과 솔리스트앙상블 객원지휘
국립합창단 예술 감독으로 역임
現, 울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 협연 :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수원 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 문화 보급 및 문화 향유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982년 4월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었다.창단 이래 현재까지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으로서 우수한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정기연주회 및 기획연주회 그리고 찾아가는 음악회등을 연 60회 이상 개최하고 있다. 국내외 실력 있는 단원들로 구성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품격 높은 연주회를 통해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수원국제음악제, 수원국제지휘콩쿠르 등의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수원시의 명성을 드높였다. 그리고 2008년 5월 6대 지휘자로 김대진 상임지휘자를 위촉하여 수원만의 독특한 음색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가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은 미국, 캐나다, 영국, 스페인, 독일, 일본, 대만, 동남아 지역 등의 해외 순회 연주회를 통해 국제적으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력을 널리 알렸고, 수원시향만이 가진 독창적인 사운드와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국내외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오케스트라가 되었다. 그리고 2009년 6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상임 지휘자 김대진의 지휘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명성을 드높혔다. 한편,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차이코프스키 앨범을 비롯하여 베를리오즈, 브루크너, 바그너 등의 다수 곡을 출반하고 있다.
□ 객원합창 : 천안시립합창단
천안시립합창단은 1990년 창단 이래 54회의 정기연주회와 수백회의 기획 특별 방문 음악회 등을 통해 그 자리를 확고히 매김하고 있는 전문 예술단체이다. 합창음악의 기본을 충실히 다지며 시시각각 변하는 세계합창음악의 흐름에도 민감하게 대처하는 천안시립합창단은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 까지 시대에 걸 맞는 발성과 예리한 해석으로 합창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 천안시립합창단은 차영회 지휘자를 영입함과 동시에 새로운 마음으로 예술이 세상을 바꾼다는 슬로건 아래 어제에 만족하지 않고 오늘에 더욱 충실한 합창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합창, 주최 - 서울시합창단】
풍부한 음색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시민들 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시합창단은 1978 년 서울시립합창단으로 창단되어 세종문화 회관 개관 기념공연인 오페라 `박쥐(비엔나 오페라단 초청협연)'와 제1회 정기연주회인 브람스 `사랑의 노래'를 시작으로 113회의 정기연주회와 111회의 특별공연을 개최하 였고 매년 50여회의 다양한 기획공연을 통 하여 풍부한 레퍼토리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비엔나 오페라와 라 스칼라좌 오페라단의 초청공연과 86년 국내초연으로 서울시립오페라단과 함께 한 `안드레아 셰니에'를 비롯하여 `나부꼬', `라 지오콘다' 등의 공연하였으며 국내의 유명오페라단과 50여 편의 오페라에 출연하였다. 특히 세종문화회관 기획 오페라 공연을 통하여 감정표현과 성량이 필수 요건인 오페라 합창의 진수를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합창의 이론과 실기를 보여 주는 합창교실 공연과 서울음악제, 대한민국음악제, 국립극장 신년음악회, 예술의 전당 개관기념 음악회와 MBC 청소년음악회, 서울시립교향악단, KBS 송년음악회 등 창단 이래 1,000여회의 크고 작은 연주를 해왔다.
국내 공연 이외에도 1989년 유럽3개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13개 도시 순회연주를 가졌고 1991년에는 대만의 제10회 국제 예술제에 초청되어 연주를 가진바 있으며 1994년 12월에는 이태리의 벨레트리와 로마에서 순회연주를 하여 유럽에 한국의 서울을 알림과 동시에 문화외교사절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시민의 정서함양 및 문화 창달에 적극 힘을 기울여 여러 가지 형태의 시민을 위한 공연과 국내외 행사에 참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구민회관, 학교 순회연주 등 가깝고 편안하게 합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