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피아노 독주회
Kim Hyun Sook Piano Recital

 

#피아니스트 김현숙
원숙하고도 깊이 있는 서정적인 음색과 견고한 해석력이 어우러진 피아니스트 김현숙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Hanns Eisler” 석사과정과 바이마르 국립음대 “Franz Liszt”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네덜란드 Maastricht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함으로 연주자로서의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일찍이 음악춘추사 콩쿨 입상과 이원 뮤직페스티벌 참가, 백남홀 독주회를 통해 음악적 우수성과 전문연주자로서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준 그녀는 이후 Kammermusiksaal 실내악 연주, Prof. Renate Schorler Gedenkkonzert 연주, Studiosaal, Kammermusiksaal 독주회, Curt-Sachs-Saal 연주, Seebachstift 독주회, Festsaal des Fuerstenhauses 독주회, W. Hijstekzaal 독주회, C. Bechstein Centrum Berlin im Stilwerk 독주회 등 국외 무대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연주영역을 넓혀갔다. 또한 Dizenbach musikfest, Internationale Musiktage Hofheim, Meisterkurs Russische Schule 등에 참가하여 연주함으로, 음악적 교류를 통한 자신의 음악을 더욱 견고히 다져가기 위한 노력 또한 아끼지 않았다.
세종문화회관 귀국 독주회 이후 국내에서는 부암아트홀 초청 독주회, 우인아트홀 초청독주회, 하이든 서거 200주년 기념연주회, 헨델 서거 250주년 기념음악회, 청소년 음악회, 제6회 프로뮤직 정기연주회,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설립50주년 기념연주회, 한국 비상 Piano Forte 협회 연주회 등 다수의 독주무대를 비롯해 한국창작가곡 반주, HS 앙상블 연주회, 제11회 나사렛 앙상블 정기연주회, SMC창단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독주자이자 실내악 주자로 활동하면서 중견 연주자다운 성숙하고도 원숙미가 바탕이 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옥희, 김민숙, 윤미경, Gabriele Kupfernagel, Gunda Koeler-Scharlach, Barbara Grajewska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김현숙은 나사렛대학교와 세종대학교 평생교육원, 관동대학교, 충북예술고등학교, 선화예술중학교, 계원예술중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협성대학교, 예성여자고등학교 에서 후학을 양성함과 동시에 청중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프로그램

L.v. Beethoven Sonate Nr. 28 in A-Dur, Op. 101
Ⅰ. Etwas lebhaft und mit der innigsten Empfindung
Ⅱ. Lebhaft. Marschmäßig
Ⅲ. Langsam und sehnsuchtvoll
Ⅳ. Geschwinde, doch nicht zu sehr, und mit Entschlossenheit

 

C. Debussy Préludes 1. livre 中
Voiles
Le vent dans la plaine
Les sons et les parfums tournent dans ㅣ‘air du soir
Ce qu‘a vu le vent d‘oues t

 

R. Schumann Fantasiestücke Op.12
Des Abends
Aufschwung
Warum?
Grillen
In der Nacht
Fabel
Traumes-Wirren
Ende vom L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