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오브뮤직


  
      사운드오브뮤직 - 인기 : 2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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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14-01-04 ~ 2014-02-02
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
시간 화,목,금 8시 / 수요일 4시,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2시, 6시
티켓가격 VIP석 100,000원/R석 80,000원/S석 60,000원/A석 40,000원
주최 극단 현대극장 / TV조선
공연문의 02-762-6194

   
 
이벤트 상세내용

<티켓 양도금지, 공연 시작 30분전까지 티켓수령>
- 매진 시 티켓 발권이 불가하오니 꼭 일찍 티켓 수령해주세요~
- 공연시작 후 입장 불가합니다.

공연을 사랑하는 예츠회원이라면 후기를 남겨주는 센스~ 아시죠!!


이번 이벤트는
응모시 2,000포인트가 자동 차감됩니다.
응모포인트는 복귀되지않습니다. 이점 유의바랍니다.

당첨되신 회원님께서는 현장에서 신분증확인 후 초대권을 받으시면 됩니다.

좌석은 A석입니다.



초대일자 초대인원 응모인원 문화후원금(1쌍) 당첨포인트 마감일자 당첨확률

초대이벤트 당첨되신 분들께는 당첨확인 문자를 보내드립니다.
회원정보에 핸드폰 란에 핸드폰 번호가 정확히 입력되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이벤트에 당첨된 경우, 이벤트 티켓(상품)을 교부(발송)하기 위해 이름, 아이디, 핸드폰 번호가 이벤트 주체에 제공됩니다.
단! 티켓(상품)교부(발송)후에는 파기됩니다. 이벤트를 참여하는 경우, 본 내용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닉네임 초대일시 응모내용 취소
2014-02-01 오후 07: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4-02-01 오후 07:00 응모해요 이벤트 종료
2014-02-01 오후 07: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4-02-01 오후 07:00 결쟁율이 어마하네요^^ 하지만 한표 바래봅니다!! 이벤트 종료
2014-02-01 오후 07:00 박완& 박기영 콤비 기대됩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이벤트 종료
2014-02-01 오후 07:00 아싸! 응모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4-02-01 오후 07:00 오리지널도 봤는데, 한국어 공영도 꼭 보고 싶네요~ 이벤트 종료
2014-02-01 오후 07:00 응모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4-02-01 오후 07: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4-02-01 오후 07:00 신청해요.^^ 이벤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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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상세내용


관람후기
작성자 : 모리        제목 : [사운드오브뮤직] 늦은 후기        2014-03-29 08:14:26

2014.2 5.  유니버셜 아트센터 (마리아 : 박기영씨)

박기영씨보다 소향의 마리아가 그리웠지만, 어쩔 수 없이...

역시 비쥬얼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더라...

하지만, 워낙 유명한 뮤지컬 넘버로 인해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 시간!




 

작성자 : 분홍        제목 : 사운드 오브 뮤직, 잔잔한 감동^^        2014-02-03 10:58:38
안녕하세요.
잔잔한 뮤지컬 감동있게 보고 온 예츠 한 회원입니다.^^
우선 저에게 이렇게 괜찮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예츠닷컴 관계자 및 기획사 회원분께 감사를 먼저 드립니다.

좌석은 A석이라고 아예 이벤트에 명시가 되어 있어서 큰 기대를 안하고 갔었는데..
가서 보니 VIP석 표를 주시더라고요.
그것도 앞자리로...ㅠ _ㅜ
같이 간 친구에게도 면이 살았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ㅠ ㅜ

제가 봤던 캐스팅은 주연 마리아가 박기영씨였습니다.
사실 소향씨가 무척 기대되던데...ㅎㅎ 박기영씨도 좋았습니다.
박기영씨 같은 경우는 전에 케이블 방송에서 오페라 스타? 이런 프로그램에 나와서 하시는 걸 봤었거든요.
음정이 불안하지도 않으셨고, 연기도 잘하시더라고요.
편안하게 뮤지컬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폰트랍 대령 역할의 박완씨....
체격이 마르셨는데 소리는 바리톤 소리가 나오시더라고요.
군인같은 딱딱 떨어지는 얼굴과 말투와는 달리, 노래하실 때 부드러운 바리톤 음성이 무척 좋았습니다.
특히 에델바이스... 어쩜 그렇게 감미롭게 불러주시는지/////////
많이 두근거렸습니다 ㅎㅎㅎㅎㅎ

원장수녀님 역할은 양희경씨를 기대했는데 정말 양희경씨가 나와서 좋았습니다.
말하시는 목소리 그대로 노래하셔서 신기했습니다 ㅎㅎㅎ 양희경씨 목소리도 좋았어요!

그리고 폰트랍가의 첫째 딸 리즐?과 좋아하는 역할로 나오는 집배원 역의 젊은 친구....
미남이더군요 ^^
커튼콜때 이런 인물을 발견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이라는 뮤지컬은 제목과 같이 노래가 굉장히 중요한 뮤지컬 같습니다.
예츠닷컴 덕분에 작년에 스칼렛 핌퍼넬과 머더발라드라는 뮤지컬을 재미있게 보고 온 기억이 납니다.^^
머더 발라드는 락뮤지컬이라 악기가 빵빵해서 노래에 많은 신경을 쓰지 않았고,
스칼렛 핌퍼넬의 경우 무대가 굉장히 화려해서 노래도 노래였지만 무대를 보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사운드 오브 뮤직은 1950~60년대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보니 무대 배경이라던가 전반적인 내용구성, 조명 등이
단조롭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줄거리 또한 평이한 만큼 노래를 잘 못 부르는 배우는 캐스팅이 불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모든 배우님들이 노래를 다 잘 불러 주셔서 재미있게 뮤지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외국어로 수녀님들이 성가를 부르실 때.. 뭔가 경건한 느낌이 들면서 마음이 차분해져서 좋았습니다. 다들 자기 파트 소리를 음정의 흔들림 없이 잘 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잘 생각해보면 폰트랍 대령 역할을 다들 젊은 배우들이 맡아주셨던데.. 첫째가 열여섯살이면 최소한 40대 중반이 폰트랍 대령의 나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여담으로 해보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레미송이 이 뮤지컬에서 나온 노래더라구요.
도는 도라지의 도, 레는 레몬차의 레. 미는 미사고개 미...여기까지만 생각이 납니다. ㅠ ㅜ
파하고 솔 라는 기억이 안나요;;
폰트랍가의 7명의 아이들이 불러주는 안녕, 이제 헤어질 시간이라는 노래도 참 좋았습니다.
특히 가장 어린 2명의 꼬마 숙녀님들이 뻐꾹 뻐꾹 하면서 양 옆으로 왔다 갔다 할 때,
다리 아래서 뻐꾸기 흉내를 내며 나올때 어찌나 귀엽던지....ㅎㅎ
아이들의 합창이 이 뮤지컬을 살리는데 큰 기여를 한 것 같습니다.
무척 흐뭇하고 듣기 좋은 아이들의 합창 소리였습니다.

막스역을 맡으셨던 배우는 굉장히 능청스러우시면서 꼭 탤런트 누군가를 닮으신 것 같은데 누구를 닮았는지 잘 모르겠었습니다;

마지막 커튼콜때 열심히 박수치느라 사진을 한 장도 찍지 못했습니다 ㅠ _ㅜ
굉장히 아쉽습니다.

유니버설 아트센터는 지어진지 굉장히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적어도 20년 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오래된 센터 같지 않고 고풍스러운 느낌,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관람하는데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2층 이상의 좌석에 무궁화 장식만 크게 되어있는 것만 아니면 더 좋았을텐데 ㅎㅎㅎㅎㅎ
샹들리에도 고급스러웠고, 음향시설도 좋아서 전반적으로 공연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컸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설에 좋은 공연 보고 와서 진심으로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

예츠닷컴,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