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더 발라드


  
      머더 발라드 - 인기 : 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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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13-11-05 ~ 2014-01-26
장소 롯데카드 아트센터
시간 화~금 PM8 / 토 PM3, PM7 / 일 PM2, PM6 / 월요일 공연없음
티켓가격 STAGE석 60,000원/R석 80,000원/S석 40,000원
주최 ㈜인터파크 씨어터, 이데일리㈜, ㈜유니버셜 클래식 스페라
공연문의 02-556-5910

   
 
이벤트 상세내용

<티켓 양도금지, 공연 시작 30분전까지 티켓수령>
- 매진 시 티켓 발권이 불가하오니 꼭 일찍 티켓 수령해주세요~
- 공연시작 후 입장 불가합니다.

공연을 사랑하는 예츠회원이라면 후기를 남겨주는 센스~ 아시죠!!



이번 이벤트는
응모시 2,000포인트가 자동 차감됩니다.
응모포인트는 복귀되지않습니다. 이점 유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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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자 초대인원 응모인원 문화후원금(1쌍) 당첨포인트 마감일자 당첨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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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초대일시 응모내용 취소
2013-12-26 오후 08:00 가까운곳이라 좋네요. 신청합니다~ 뮤지컬로는 다 처음 만나는분들이네요 이날 캐스팅이. 저번 라스에서 임정희씨나와서 잠깐 맛보기로 보여줬는데 기대됩니다~~~ 이벤트 종료
2013-12-26 오후 08:00 좋은공연 좋은사람과 함께하고싶습니다.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3-12-26 오후 08:00 12월 26일 출연하는 "강태을" 님을 수년전에 무대에서 본게 처음? 이자 마지막이라.. 오랜만에. <탐>역활로 만나뵙고싶군요.. 나레이터 역활의 "문진아" 배우 역시 그동안의 얌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캐릭터의 모습으로 뵙고싶습니다 ^_^ 이벤트 종료
2013-12-26 오후 08:00 신청~신청~신청 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3-12-26 오후 08: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3-12-26 오후 08:00 신청합니다. ^^ 이벤트 종료
2013-12-26 오후 08:00 이번 기회로 정말 보고 싶은 공연입니다.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3-12-26 오후 08:00 신청합니다.^^ 꼭 보고 싶어요. 이벤트 종료
2013-12-26 오후 08:00 신청염 이벤트 종료
2013-12-26 오후 08:00 크리스마스 바로 다음 날이네요. 날짜도, 시간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집에서 가까운 합정역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준비해주신 좋은 뮤지컬 꼭 보고 싶습니다. 부랴부랴 충전하고 왔네요~ ㅎㅎㅎㅎ 후기도 성실하게 올리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예츠닷컴!!^^ 이벤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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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상세내용


관람후기
작성자 : 파파베라        제목 : 20대3        2013-12-30 02:50:49
20대 3의 경쟁률을 뚫고 마지막에 신청했는데도 불구하고 뽑아 주셔서 살아생전~! 무대에서 임정희님을
보도 들을 수 있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불타는 금요일이었습니다.

롯데카드아트홀, 인디락밴드공연장 위주의 서북권역에 중심권도 아닌데 이런 공연장이 생긴것도 기쁨. 메세나폴리스2층, 2층 맨 뒷줄티켓이라 2층 올라가는 계단부터 럭셔뤼하게 레드 카펫이.   2층은 천장이 좀 좁아서 윗부분이 너무 높아 산만해지는 것보다는 낫지만 답답한 느낌도 없지 않았죠.   워낙 사전에 자세히 읽고 가는 성격이 아니라 대충 읽고 갔더니 stage석이 있는 줄 모르고 창피하지만 처음에 '웬 코러스가 저리도 많냐~'했다는... 네 명의 배우분들의 전체적인 모습도 보기 힘들고 아무래도 앞쪽을 보는 순간이 많기 때문에 놓치는 표정도 있을 것이고 거리가 좀 있어야 음악도 잘 전달된다는 점까지 치면 stage석은 관객에겐 마이너스고, 극의 입장에서도 네 명에게 집중할 수 있는 순간이 어지러워지며 집중도를 떨어뜨린다는 점은 마이너스 같습니다. 이 공연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이 공연장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라 그런지 음향효과 -전체적으로 고품질 사운드를 생생하게 전달해주는-가 아주 훌륭한 것 같습니다.  노래 대충하는 배우분들은 못 설 것 같아요...^^

안 할 줄 알았는데 김수로 프로젝트에서도 결국은 라이센스 공연을 하는군요.ㅋㅋㅋ
올 초에 [엄마, The Memory Show] 공연을 보며 "아~! 브로드웨이에서는 정말 저렇게 하는구나~!"했던
song through~! 사소한 대사도 다 노래라서 우리나라 뮤지컬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왠지 입에 안맞는 고급 프랑스요리를 먹고 거북한 속과 같이 이질감 느낄 법도 합니다. 강렬한 밴드 반주가 아니었거나 1~2명의 배우만 등장하는 뮤지컬이 이 방법이면 더욱 이질감이 컸겠지만 뮤지컬의 원래 모습에 가깝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

3명의 기타 연주자와 한명의 건반, 한명의 드럼 벽면바로 앞에 붙어 신나고 강렬하게, 한 사람이 연주한다 해도 노래를 잡아먹는 살아 꿈틀거리는 밴드 연주. 연주자들 정말 연주 잘하셔서 혀가 내둘려졌지만, 그런 반주에 배틀뜨듯 노래하신 네 명의 배우분들 기량도 정말 최고이신 것 같아요. Trace U에서 최재웅님을 봤기 때문에 강태을, 임정희 님 캐스팅이라 신청한 건데 공연 끝나고 나와 포토존에서 딸내미와 저는 오늘 공연의 히로인으로 하나 둘 셋하고 문진아님을 찍었답니다. 워낙 대단한 포스에 많은 어려운 곡들을 잘 소화해내셔서 공연내공 쌓인 임정희님보다도 더 돋보였습니다. 다만 해설자인지 극 속의 인물인지 반전을 의도했는지 모르겠지만 경계가 모호해  미궁속의 사건이 일어나는 장면에서의 이해도나 몰입도는 애매했던 캐릭터상의 단점이 보입니다.  평상시의 장면에서 몇 장면 더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강태을님도 매력적이었고 김신의님도 톡톡 끊어지는 창법으로 '곡 때문인가~'하고 갸우뚱하고 있다가 폭발하는 씬에서 보니 역시 매력적인 분 맞더군요. 탐과 사라가 네 명의 캐스팅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1인 캐스팅이었다면 한 달만 공연하면 피토하고 죽겠다~!"란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배우분들 에너지 소모 엄청난 작품입니다. stage석 때문에 당구대와 바테이블을 활용할 수 밖에 없었겠지만 배우분들은 정말 에너지 방전될 만큼 오르락 내리락하는 수많은 순간들 덕에 뻔한 불륜스토리가 내내 활력넘치고 흡인력있는 긴장감으로 가득차 있었답니다. 특히 네 명의 배우분들이 당구대를 돌며 노래를 부르던 순간과  당구대 위 문진아님의 손짓에 맞춰 흔들거리는 인형같이 움직였던 부분은 아주 독특하면서도 인상적인 장면이었죠. 사건 당시 탐이 처음부터 휘청했더라면 시시했을 장면의 설정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인지 상상인지 관객들을 혼란스럽게 했던 그런 구성장면이 긴장도 최고조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앵콜 송 때 임정희님 내려오다 삐끗해서 얼마나 놀랐는지 '높이를 좀 낮추지~' 혼잣말 하다가 다른 장면도 많아 stage석을 없앨 것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이 높이가 있어야 하겠다로 결론내렸지만,  여자분들은 힐을 신으니 남자 배우분들이 좀 더 신경 써 주셔야겠다는 생각으로 마무리.   앵콜송이 너무 깁니다. 이야기의 축소판이라기보다는 거의 대부분의 테마곡들을 다 다시 부른 것으로, 몇 곡으로 집중해 강렬한 장면을 각인시켜야 한다는 면은 실패이지만, 자극적이고 신나는 것을 좋아하는 빠른 흐름 속 요즘 세대들에겐 또 눈높이로 맞춘 엔딩이 아닐까..합니다.  "소리질러~~"를 계속 외쳐대는 파티나 축제같기도 한 마지막 시간이 정형화 된 뮤지컬들의 끝부분과 달라 생경스럽고 지치고, 너무 색을 많이 써 어지럽게 흐트러지는 그림 같이 공연의 감동이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었던 것은 어쩔 수 없네요.

뻔한 가사일수록 더 가슴에 와 닿는 법이니 기억나는 가사 몇 줄 적어보면.

사랑 그건, 몸에 새겨지는 흔적이 삶의 낙인이 되는 것.
사랑 그건, 살을 도려내는 삶의 흉터로 남는 것.

이 이야기는 예쁘게 포장한 상자일 뿐 열어보면 공허함만이 가득. 예쁘게 포장한 상자 속엔 폭탄.

영화 속의 사랑은 위험할수록 아름답지만 현실 속에선 그저 추해~

약속 하지만 ...결국 나는 혼자.../  착한 남자는 영화 속에나 있는 걸.

누가 누굴 죽이는 지 궁금하신 분은 빨리 가서 보시길~!!!  
뜨거운 마음으로 잘 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 분홍        제목 :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 잘 봤습니다.        2013-12-27 14:09:54

당첨 확률이 매우 낮아서 기대도 안했는데..
일단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예츠닷컴 관계자분과 표를 제공해주신 머더 발라드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공연을 보기 전에 이름이 하도 생소해서 공연에 대해 좀 찾아보고 갔었는데요.
"락뮤지컬"이라고 하길래 조금 걱정도 했습니다.
롯데카드 아트센터라는 곳도 처음 가본 곳이고, 또 뮤지컬도 잭더리퍼나 삼총사, 스칼렛 핌퍼넬과는 좀 다른 뮤지컬 같아서요.
그리고 플레이타임이 90분...좀 적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빨리 끝나서 좋긴 하지만...ㅎㅎ
큰 기대와 약간의 걱정 (동반자에 대한..뮤지컬 자주 안 보는 친구와 갔거든요)을 안고 롯데카드 아트홀에 갔습니다.

12.26. 오후 8시 공연 캐스팅은
탐역에 강태을,
세라 역에 임정희,
마이클에 김신의,
나레이터 역에 문진희씨였습니다.
이 임정희씨가 그 가수 임정희? 우와~ 하는 기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좌석은 2층 구석쪽이었고요, 롯데카드 아트센터 자체가 홀이 크지 않아서 2층에서 보아도 크게 무리 없이 잘 보이더라고요. 롯데카드 아트센터의 음향시설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마이크도 깨끗하게 들렸고, 음악도 깔끔하게 잘 들리는 스피커를 사용한 듯 했습니다.

줄거리는 스포일러의 느낌이 날까봐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름 반전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서의 효과가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후기 블로그에서도 봤던, 당구대를 네 사람이 돌면서 노래하는 그 씬에서 정말 네 배우의 에너지가 폭발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밴드분들도 쉬지않고 반주를 하느라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거의 말로 하는 대사는 없고 전부 노래로 하는 대사던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임정희씨의 노래를 많이 기대했는데, 임정희씨는 정말 성량이 폭발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중저음에 특히 강한 목소리더라고요. 고음도 물론 잘하셨습니다만 중저음이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들렸어요.
그리고 문진희씨, 어제 처음 본 분이지만 정말 목소리가 맑고 깨끗하고 파워가 있었습니다. 가사 전달이 굉장히 잘 되었어요. 네 사람 중 대사를 가장 알아듣기 쉬웠습니다~^^
그리고 마이클역 맡으신 김신의씨도 굉장히 노래가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뮤지컬에서 가장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캐릭터..탐 ㅠ _ㅜ
탐 맡으신 분은 정말 락같이 무대를 잘 이끌어 나가 주셨고 노래를 계속 길게 끌어주시는 엄청난 성량이 있었다고 봅니다. 좋았습니다.

뮤지컬이 끝나자 정말 락공연 같은 콘서트현장이 펼쳐졌습니다 ㅎㅎㅎㅎㅎㅎ
Put your hands up부터 손흔들기, 2층 일어나! 까지~ ㅎㅎㅎㅎ 일어나고 싶었는데 2층은 안 일어나는 분위기라 가만 있었더니 임정희씨가 일어나라고 해주셔서 일어나서 열심히 박수치고 리듬 탔습니다 ㅎㅎㅎㅎ
정말 엄청난 에너지와 열정이 있지 않으면 이 공연은 못하겠더라고요.
뒤에 커튼콜도 상당히 길게, 그리고 관객 참여형 형식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9시 35분. 딱 1시간 반 하네요/ 나와있는대로~^^
근데 사실 더 길게 했으면 배우들이 죽었을지도 몰라요;; 힘들어서...
배우들의 엄청난 열정과 에너지, 잘 받았습니다^^

그리고 stage석...정말 대박이네요!!
배우들을 정말 엄청나게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정말 흔치 않은 기회일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한지상씨 나오는 공연을 예매하려고 집에 오자마자 예매 하러 들어갔더니 한지상씨 나오는 1/22,23 공연은 전부 스테이지석,  bar석 매진이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머더 발라드 보시고 싶으신 분은 이왕 돈 쓰시는거 맨 앞줄이나 stage석에 꼭 앉으세요!
배우들과 직접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자리 잘 잡으면 포옹도 해주더라고요 ㅠ _ㅜ 부러웠습니다////

90분간 네 배우의 엄청난 열정과 멋진 노래, 재미있는 내용의 공연 잘 보고 왔습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년 마무리도 잘 하시고, 다가오는 2014년도 행복한 새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