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메탈 걸스


      헤비메탈 걸스 - 인기 : 9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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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13-11-15 ~ 2013-11-24
장소 한성아트홀 1관
시간 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3시 / 월 쉼
티켓가격 일반석 20,000원
주최 바나나문 프로젝트
공연문의 02-764-7462

   
 
이벤트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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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상세내용

2013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 연극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
 
극단 명작옥수수밭
헤비메탈 걸스
2013년 11월 15일(금)~24일(일)
한성아트홀 1관
 
 
작/연출         최원종
출연            최현숙, 박미현, 문상희, 강말금, 김동현, 김결
 
무대            이진석
조명            최보윤
의상            한복희
음향            김건호
헤비메탈 지도   김승환
사진            이지락
포스터디자인    전진아
홍보마케팅      바나나문 프로젝트
 
제작            극단 명작옥수수밭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줄거리
 
세상의 중심에서 Fuck~~~을 외치다!
 
서른아홉 살의 주영, 은주, 정민은 중소기업 식품개발부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이자 15년 지기 절친들이다. 그들 셋은 대학졸업 후 이곳에 입사해 회사와 동고동락한 이른바 장기근속 근무자들이다. 거기에 7년 지기 막내 동료인 서른다섯 살의 부진까지 가세해 오래된(?!) 여사원 사총사를 이룬다. 
네 사람은 청청벽력 같은 소식을 듣는데, 새로운 사장이 부임해오면서 인원감축을 계획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믿는 건 차부장 뿐인데, 차부장이 알려준 비법은 새로 부임할 사장이 좋아하는 헤비메탈을 회사 워크숍 때 보여주라는 것이다. 정말로 헤비메탈로 사장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그래, 우리도 배워보자, 헤비메탈!
네 사람은 ‘승범웅기 음악학원’을 찾아간다. 치렁치렁한 머리를 한 웅기선생과 소주만 마시는 승범선생에게 한국아줌마들의 에누리정신을 무기 삼아 학원료를 35% 할인을 받고 등록을 한다. 그렇게 뇌리에 강력하게 꽂힐만한 ‘메탈’스러운 뭔가를 배우기 위한 그들의 첫걸음이 시작된다. 
 
첫째, 그로울림과 샤우팅으로 배워보는 일명 짐승의 발성법 ‘욕 트레이닝’. 30분마다 꾸준히 외쳐대라, Fuck~! 외국욕이 어려우면 한국욕으로 외쳐라, 씨바~, 조까치~.
둘째, 헤비메탈 포즈를 정복하라 ‘워킹 트레이닝’. 어슬렁어슬렁, 고릴라처럼 사자처럼 호랑이처럼, 자신감 넘치는 건방짐과 절대적인 오만함으로 걸어라. 
셋째, 세상과 맞짱 뜰 보컬자세, 일명 ‘서서 똥 싸는 자세’. 엉거주춤 무릎을 구부리고 서서 마이크를 잡은 채 7분 동안 움직이지 말라. 움직이면 카리스마가 깨진다. 그렇게 눈빛 하나로 세상과 싸워라.
넷째, 마지막으로 세상을 다 잡아먹을 듯한 ‘헤드뱅잉’. 날 건들지마. 나는 사자야, 나는 호랑이야. 난 너보다 강해, 날 건들면 갈기갈기 물어뜯어 버리겠어. 다 물어뜯어 버리겠다. 다 잡아먹고 말 거야.

 
 
기획의도
 
2013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 연극 시범공연지원공모 선정작
문화체육관광부와 명동예술극장이 주최하는 “2013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구 창작팩토리)”에 선정된 작품들 총 10개 공연이 올라간다. 그 중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헤비메탈 걸스>는 회사의 인원감축을 피하기 위해 30대 후반의 여자 직원 네 명이 사장님의 환심을 사기 위해 ‘헤비메탈’을 배운다는 내용이다. 최원종 작가만의 노련한 극 구조가 흥미로우며, 또한, 정리해고라는 지금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돋보이는 작품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대한민국의 모든 30대 후반에게 바치는 위안의 연극
<헤비메탈 걸스>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모든 30대 후반의 직장인들을 위한 유쾌한 연극이다. 대학 졸업 때, 외환위기를 만나고, 겨우 취직을 했더니 여기저기서 금융위기가 터지고,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감행하고, 비정규직을 늘리고 있다. 다른 세대도 마찬가지겠지만, 30대는 꿈을 포기하자니 아직 젊은 것 같고, 꿈을 다시 꾸어보자니, 이미 너무 늦은 나이인 것 같다. <헤비메탈 걸스>는 회사의 압박 속에서도 꿋꿋하게 인생을 버티고 있는 30대들에게 보내는 응원 같은 연극이다.
 
연극으로 만나는 헤비메탈!
음악의 장르가 무한히 많지만, 특히 ‘헤비메탈’은 그 장르적 속성 때문에, 쉽게 접하기도 어렵고, 접한 이후에도 어려운 장르이기는 하다. <헤비메탈 걸스>는 ‘헤비메탈’에 도전하는 4명의 회사원을 통해, 헤비메탈이라는 독특한 장르의 경험과 헤비메탈이 가지고 있는 ‘자유로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헤비메탈’에 도전하는 그녀들과 함께 다 쏟아내 버리면 스트레스 역시 확 풀릴 것이다.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우수하고 다양한 창작극 만들기
극단 명작옥수수밭은 창작극을 추구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극단이다. 희곡작가들이 주축이 된 극단 명작옥수수밭은 6년간 희곡 창작 워크숍을 진행하며, 많은 희곡작가와 희곡들을 만들어내었다. 장르의 폭을 넓히고, 완성도를 높이며, 그들만의 뚜렷한 작품 세계를 확장해왔다. 극단 명작옥수수밭은 앞으로도 현실 비판 의식을 유지하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들로 관객들과 만나고자 한다.
 
 
작, 연출_ 최원종
 
극작가로 더 잘 알려진 최원종은 200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지난 십여 년 간 20여 편의 희곡을 꾸준히 집필하였고 17편 정도의 작품을 공연하였다. 2007년 이후부터는 강렬하고 그로테스크한 삶의 이면에 관심을 두었던 전작들과는 달리, 30대에 들어선 이후에야 늦은 성장통을 겪는 현대 젊은이들의 고통과 희망을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내기 시작했고, '젊은 시절의 무모한 열정이 차츰 무뎌가는 과정'을 작품 속에 그려내는 동안 작품 세계도 변화기를 거쳐 사회와의 소통을 시작하고 주제와 소재면에서도 한층 자유롭고 넓어졌다는 평을 듣게 되었다. 극작가 최원종은 연출가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사회와 함께 숨 쉬고 아파하는 의식 있는 예술가로 활동을 계속해나가고 있는 젊은 창작자이다. 

 
저서(희곡집) 
<잘 가, 청춘신기루 (연극과 인간 2008)>, <걸어라 우울한 소년! (평민사 2012)>
 
수상 내역
200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내 마음의 삼류극장>
2005년 (사)한국희곡작가협회 신인작가상 수상 
2011년 대산창작기금 희곡부문 수혜자 선정
2012년 제33회 서울연극제개막식 및 연극인의날 시상식 공로상(라푸푸서원) 수상
 
극작 연혁
<웃어줘 인생이란 그뿐이야!>, <내 마음의 삼류극장>, <회전목마와 세탁기>,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 <삿포르에서의  윈드서핑>, <외계인의 열정>, <연쇄살인범의 열정>, <청춘의 등짝을 때려라>, <청춘, 간다>, <안녕, 피투성이 벌레들아>, <마냥 씩씩한 로맨스>, <두더지의 태양>, <블루하츠>, <기타리스트>, <산책 나갈게요>
 
연출 연혁
<카모마일과 비빔면>, <트라우마 수리공>, <뒤뚱뒤뚱 인생산뽀>, <좋은 하루>
 
극작, 연출 연혁
<이모티콘 러브>, <에어로빅 보이즈>, <외톨이들>, <바리스타의 생활일기>
 
출연
 
최현숙_ <벌>, <냄비>, <내 심장을 쏴라>, <두더지의 태양>, <인어도시>, <마리화나>,
<맥베드 더 SHOW>

 
박미현_ <매혹 키스>, <너의 왼손>, <돈주앙>, <막판에 뜬 사나이>, <고아뮤즈들>

 
문상희_ <숙영낭자전을 읽다>, <이기동 체육관>, <그류? 그류!>, <황야의 물고기>,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블루 사이공>
 
강말금_ <귀를 기울이면>, <없는 사람들>, <로풍찬 유랑극장>, <뻘>,<한번만 살려주세요>, <어린 왕자>
 
김동현_ <트라우마 수리공>, <에어로빅 보이즈>, <햄릿 이야기>, <청춘예찬>,<보고 싶습니다>, <행복>, <나쁜 자식>
 
김  결_ <레몬>, <끝나지 않는 연극>, <자화상>, <병자삼인>, <청춘의 등짝을 때려라>, <남은 집>, <여름날의 기억>

 
 
극단 명작옥수수밭
 
2005년 창단
극단 명작옥수수밭은 '명작이 옥수수처럼 풍성하게 열리는 밭'의 줄임말로 2005년 극작가 차근호와 최원종이 창단한 극단입니다. 연극은 인간과 인간의 만남이며, 타자와의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극단은 이를 통해 연극 정신을 구현하고 우리가 숨 쉬고 살고 있는 바로 지금의 동시대성을 아우르고자 합니다. 또 극작가가 창단한 극단인 만큼 좋은 희곡을 개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우리 극단은 좋은 연극은 좋은 희곡에서 나온다는 믿음으로 희곡 창작에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극단 명작옥수수밭은 창작극만을 제작, 공연하는 극단입니다. 우리 극단의 꿈은 한국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세계무대에 오를 수 있는 작품을 쓰고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작품이 세계의 여러 관객과 만나고 소통하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쓰고, 작업하고 도전할 것입니다.
 
연혁
정기공연
2005년 <굿킬> (블랙박스 씨어터) ※작 차근호/ 연출 김정훈
2006년 <살인교습> (블랙박스 씨어터) ※ 작 차근호 / 연출 김정훈
2007년 <난 땅에서 난다> (블랙박스 씨어터) ※작/연출 차근호
2013년 <좋은 하루> (예술공간 서울) ※작 이시원/연출 최원종
2013년 <트라우마 수리공>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작 이여진/연출 최원종
 
워크샵 공연
2005 <잘자 그리고 행운을 빌어> (디아더 씨어터) ※작 이시원/ 연출 최원종
2007 <낡은 브라운 벤치> (블랙 박스 씨어터) ※ 작 이시원/ 연출 최원종
2008 <청춘이 레몬을 깨물 때> (모시는 사람들 극장) ※ 작/연출 최원종
2008 <마냥 씩씩한 로맨스> (모시는 사람들 극장) ※ 작 최원종/ 연출 배건탁
2010 <니가 있어 다행이야> (라푸푸 서원) ※작/연출 최원종
2011 <에어로빅 보이즈>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작/연출 최원종
2012 <에어로빅 보이즈>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작/연출 최원종
2012 <연극 노무현-산책 나갈게요> (정미소극장) 작 최원종/ 연출 차근호
2012 <카모마일과 비빔면> (연우무대 소극장) 작 선욱현/ 연출 최원종
2012 <바리스타의 생활일기> (예술공간 라푸푸) 작/연출 최원종
2012 <외톨이들> (예술공간 라푸푸) 작/연출 최원종
2012 <뒤뚱뒤뚱 인생산뽀> (예술공간 라푸푸) 작 이시원/ 연출 이시원
2012 <살인교습> (예술공간 라푸푸) 작/연출 차근호

관람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