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ist 이지선
깊이 있는 음색의 조화와, 탁월한 곡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선은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전액장학금을 수혜하며 연주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함으로써 전문연주자로서의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스즈키 교육자 자격 프로그램을 이수하였고, Josef & ELFRIEDE VERDERBER 장학금과 Michigan Bayview 실내악 축제 장학금을 수여받는 등 남다른 학구적 열의를 보였다.

 

유학 당시 미국 Bayview 실내악축제에서 다수의 실내악 연주회를 비롯하여 미시간 주립대학교 학위이수를 위한 독주회 7회, 텍사스신학대학교 초청 독주회를 가져 호평을 받았으며 영산아트홀 신년 초청음악회, 영재와 함께하는 교수음악회와 금호아트홀에서의 성공적인 독주회를 가지고 실내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Dialogue 시리즈 I ; Trio 연주 ‘the color’, 세종 체임버홀에서 밀레니엄 신포니에타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협연 등을 통해 국내 유수의 공연장에서 왕성한 음악활동을 펼쳐왔다. 말레이시아 말라야 대학교에서는 국제음악컨퍼런스 2010과 갈라 오프닝 콘서트를, 그리고 UiTM대학교(University Technology Mara in Malaysia) 초청으로 아티스트 마스터클래스 및 독주회를 개최하는 등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줌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입지를 굳혔다.

 

Lansing Symphony Orchestra, Detroit Chamber Orchestra, Middleland Symphony Orchestra, Battle Creek Symphony Orchestra,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 밀레니엄 심포니에타의 객원수석, 그리고 말레이시아 University of Malaya Symphony Orchestra의 악장 활동을 한 이지선은 월간 <the Strad> 지상렛슨 ‘Fingering and Dynamics’와 다수의 평론, <음악예술> “실내악, 그 친밀한 기쁨” 아티클 시리즈를 기고하는 등 화려한 연주경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일찍이 인정받은 탄탄한 실력과 재능을 겸비하고 끊임없는 음악적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선은 서울외국인학교 현악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앙상블 Nouvelle(누벨) 리더로 활약하는 한편 <the Strad> ‘Basics’에서 지난 5년간 번역연재를 계속하고 있다. 미시간 주립대학교 음악교육원, 찰스 스튜어트 마트 대학교와 플린트 예술학교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시립대, 백석대, 선화예술학교, 계원예중 고, 강남대와 대전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에 출강하였다. 또한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와 말라야대학교에 초빙교수를 역임하여 후학양성에 계속 힘써왔으며, 현재는 서울시립대학교에 출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