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음악을 향한 열정과 진솔함이 묻어나오는 바이올리니스트 노현실은 선화예술중학교를 거쳐 선화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 도미, 장학생으로 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Eastman School of Music)에 입학하여 학사과정(B.M.)을 졸업하였다. 이후 라이스 대학교(Rice University)에서 전액 장학금을 수혜 받으며 음악석사과정(M.M)을, 위스콘신 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도 역시 전액 장학금을 수혜 받으며 음악박사과정(D.M.A)을 졸업함으로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갔다. 더불어 박사과정 중 프로젝트 어시스턴트로 교육 분야도 연구하였으며, 음악교육학(Music Education)과 현악 페다고지(String Pedagogy)를 부전공하였고, Suzuki Method Teacher Training Certification을 수료하여 교육자로서의 자질 또한 갖추어나갔다.
또한 "Breaking the Silence!"라는 타이틀로 독일 작곡가 Robert Kahn의 <3개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처음으로 레코딩 하였으며, 그 곡의 분석과 연주는 International College Music Society 학회에서 선정되었다.
위스콘신 음악대학 Vartan Manoogian Award 수상, 이스트만 학업 우수상, Arthur Loeseman Memorial Fellowship, Goldenbells Festival Concerto 콩쿨에서 수상함으로 그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Hamden Symphony Orchestra, All-University String Orchestra와 협연하여 청중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총 9회의 학위 리사이틀 외에 그랜드홀, 하워드핸슨홀, 밀스홀, 배셀루써런홀, The Overture Center, 쉔베르그홀(UCLA) 등 수 차례의 독주회 및 초청연주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청중에게 선사하였으며, Music Academy of the West, The THY Masterclass, Chautauqua Instituition, National Institute Orchestra, Garth Newel, The International School for Musical Arts, The Quartet Program, Kinhaven Music Festival 등 미국, 캐나다, 유럽의 다수 음악제에 참가하여 장학금을 수상했고, 실내악 연주 및 악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나갔다. 연주무대뿐 아니라 Ilya Kaler, Zvi Zeitlin, Daniel Blumenthal, Anne Epperson, Katie Lansdale 등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면서 더욱 성숙한 음악적 성장을 이루어나갔다.
바로크부터 재즈,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그녀는 Madison Bach Musicians, Black Music Ensemble(Richard Davis 감독)과 함께 연주하였으며, 실내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Hunt Quartet의 제1바이올린 리더로 다양한 구성과 프로그램으로 연주해왔고, 주변 공립학교에서 클래식 음악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음악회와 이해를 돕는 교육을 전담하였다. 위스콘신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실내악 강사, 오케스트라 섹션별 코치 및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Music Makers’에서 교수진에도 역임되면서 후학 양성에 힘쓰기도 하였으며, 또한 WYSO Concerto Competition(2009-2010)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였다.
2007년부터 2011까지 Madison Symphony Orchestra 제1바이올린 종신멤버로서, 2010년 오디션을 통해 Wisconsin Chamber Orchestra에서 Core Member로서 오케스트라, 체임버 오케스트라, 오페라 연주 활동 또한 왕성하게 하였다. 그밖에도 Pro Arte Quartet에 매년(2007-2010) 초청되어 함께 연주를 하였고, Madison Symphony Orchestra: Symphony Soup Concert(2008-2010)에서 악장, Milwaukee Symphony Orchestra와 Elgin Symphony Orchestra에서 객원단원을 역임을 하였다.
김강훈, 강영모, 진영규, Oleh Krysa, Kathleen Winkler, Felicia Moye, David Perry교수를 사사한 바이올리니스트 노현실은 귀국 후 2011년 7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International College Music Society주최로 바이올린 렉쳐 콘서트를 가졌으며, 이 연주회에서 그녀는 Robert Kahn의 전반적인 작곡 스타일을 <3개의 소나타>에서 발췌하여 피아니스트 안효진과 함께 연주함으로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혔을 뿐 아니라 바이올린 레퍼토리에 풍성함을 더했다는 평을 얻었다. 현재 그녀는 마드리 앙상블 객원 부수석, 서울가톨릭 오케스트라 객원 악장, 서울신포니에타 객원 멤버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주자로 활발히 활동함과 동시에 선화예술중·고등학교에 출강하여 폭 넓은 활동은 물론 후학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 프로그램
W.A. Mozart Violin Sonata in G Major, K. 301
W. Bolcom Violin Sonata No. 2
R. Kahn Violin Sonata No. 3 in E Major, Op.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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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실 귀국 바이올린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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