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ank u 예츠 +

+ 예츠에서 당첨되어 다녀온 공연니예요 +

대체 얼마만의 초식이와의 데이트냐며, 다녀온 공연인데...뭐 한 3주전인가?

그러니까 공연일정이 이미 끝난 공연이네요,,

-.-;;

제가 요즘 리뷰에 완전 게으름 피우고있어서,,,죄송애요

읽은 책들, 공연들, 영화들, 여행까지 전부 얼른얼른 올릴께요~

기다려주세요~

그런데 결론은...어렵다? 혹은 이게 뭐지?

였답니다..

우선은 가끔 공연을 가면 초대자에게 공연지원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이써요

보통은 브로슈어를 구입하는것으로 돈을 내는데,

이 공연의 경우는 공연지원금을 낸다는 별도의 표기가 없었는데

너무나 당연하게 초대자명단 이름확인후에

"2분이세요? 4,000원이요"

하고 돈부터 요구하시더라구요

2,000원씩 명당 내는 돈이 크지는 않지만, 보통은 현금없이 카드뿐인 저에게는 완전 당황스러운 순간이긴했어요

예츠와 이야기가 되어있는건지 궁금하기도하구요

다음에는 미리 현금 준비하라고 말해주세요..

ㅠㅠ

공연은, 일단 어려운 러시아 이름이라...참 눠라 귀에 쏙 와닿지는 않는데

은근히 소소하게는 웃겼고

결론은,

여자인생은 어떤 남자를 따라가느냐에 달려있다?

뭐 그런 정도?

혹은

바람둥이 무능력한 남자에게 낚이면 평생 고생이니 조심해아

뭐 이런?

한정된 시간과 대사안에 깊은 이야기를 하기엔 벅차다는게 한껏 느껴지는 공연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