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남희의 피아노 스토리
“제5장 Sentimental"
Namhee Lim's Piano Story “Chapter 5 : Sentimental”

 

# Pianist 임남희
명확한 음악적 화법과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관객과의 음악적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남희는 선화예술중 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Eastman School of Music)에서 피아노 연주 및 문헌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피아노 반주부문을 부전공으로 마쳤다.

 

삼익 피아노 콩쿨 1위, 조선일보 콩쿨 2위, 문화일보 주최 슈베르트 콩쿨 1위 등 음악적 두각을 나타낸 임남희는 미국 유학시절 이스트만 음악대학에서 Edith Bobcock Scholarship, Graduate Award(Piano Studio Accompanying), Teaching Assistantship Award(Piano Literature)을 수상하였고, Jessie Kneisel Competition 피아노 반주부문에서 입상하며 그 실력을 높이 인정받았다. 아울러 그녀는 그라쯔(Gratz) 인터내셔널 워크샵을 수료하였고, 음연 피아노 페스티발과 오레건(Oregon) 바하 페스티발에 참가 및 연주(라디오 실황 연주)하였으며, 이 외에도 Warren Jones, Norman Krieger, Malcolm Bilson, 라자르 베르만, 변화경, 문용희, Jeffrey Kahane, Oxana Yablonskaya, 한동일 마스터 클래스 등에 참가한 바 있다.

 

포항시립교향악단, 파리 챔버 오케스트라 협연을 비롯하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과 리사이틀홀, 금호아트홀에서 수차례의 독주회 펼쳐온 피아니스트 임남희는 안양문화예술재단 주최 해설음악회, TLI아트센터 개관기념 음악회, 이스트만 동문음악회, 이화여대 교수음악회,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듀오 연주회, 작곡가1번지 정기연주회, ACL-KOREA 국제 음악제 등 기존 클래식 무대는 물론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미루스 트리오’의 멤버로 ‘KBS 클래식 오디세이’에 출연한 바 있으며, ‘이니스 앙상블’의 멤버로 각각 두 앙상블 모두 정기연주회는 물론 청소년 음악회와 현대음악제에 초청되어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피아노 음악의 새로운 관객 개발과 예술적 가치가 높은 음악을 소개하기 위한 피아노 시리즈 “임남희의 피아노 스토리”는 <제1장 “환상”>과 <제2장 “낭만I”>, <제3장 “낭만Ⅱ”>, <제4장 “Romantic Touch”>로 피아노 음악의 다양한 레퍼토리와 그녀가 추구하는 음악적 행보에 큰 축이 되는 무대로 자리 잡았으며, 2014년 <제5장 “Sentimental”>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피아니스트 임남희는 현재 서울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선화예중·고, 선화음악영재아카데미, 계원예중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한편, 한국리스트협회, 미루스 트리오 멤버로 꾸준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 PROGRAM
F. Chopin - Ballade No. 1 in g minor, Op. 23

S. Rachmaninoff - Variations on a Theme of Corelli, Op. 42

F. Schubert - Piano Sonata in B-flat Major, D.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