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기교와 감성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유리는 전주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후, 도독하여 베를린 국립음대(Universitat der Kunste Berlin) (UDK) 대학원을 최우수성적으로 Diplom을 취득하였으며, 로스톡 국립음대(Hochschule fur Musik und Theater Rostock)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우수로 졸업하면서 실력과 자질을 겸비한 전문연주자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갔다.

 

일찍이 전주일보 콩쿠르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그녀의 재능이 남다름을 보여주었는데, 이후 숙명여대와 경희대 음악 콩쿠르, 서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콩쿠르 입상, 충청대, 원광대, 전북대 음악콩쿠르를 석권하며 그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05, 06년 서울시 청소년 실내악축제를 시작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오케스트라와 앙상블 휴 기획시리즈 사계 협연무대를 가지며 관객들의 갈채를 받은바 있다. 유학중에는 Weinachtskonzert Schoenberg, 로스톡 Neuer Musik Konzert, Haus Marteau Festival, Carl Flesch Saal, Kammermusik Saal에서 독주회를 개최하며 솔로이스트로서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인 그녀는 Ensemble Concertino멤버로 독일에서 전국 순회공연을 가지며 독주회뿐 아니라 앙상블 연주인 실내악 무대도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International Kloster Schoental Festival, International Meisterkurs(France), Ellwangen, 앙상블 Concertino 등에서 수차례의 초청연주를 가지며 그녀만의 다채로운 음악의 세계를 청중들에게 선사하였다.

 

최한원, 양승돈, 윤경희, 김내리, Petru Munteanu, Jan Tomes, Herwig Zack, Michael Vaiman, Stephan Picard을 사사한 바이올리니스트 정유리는 서울시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경기필 오케스트라 상입단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