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감각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플루티스트 나채원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도독하여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KA Diplom과정 및 Master of Chambermusic과정을 수료하였다. 이후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 Examen) 및 오케스트라 솔리스트(Orchester Solist)과정을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유수의 콩쿨 입상으로 그 연주력을 인정받은 나채원은 일찍이 서울대학교 관악콩쿨 1위, 난파콩쿨 2위에 입상하여 주목받았으며, 이후 해외파견 음악협회 콩쿨 2위, 국제 문화예술 교류협회 음악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동아음악콩쿨(43회, 45회, 47회)에서 우승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1년 Theobald bohm 국제콩쿨에서 한국인 최초로 3위에 입상하여 탁월한 플루티스트로서의 자질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또한 나채원은 연세대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 유스 오케스트라, Kurpfalzisches Kammer Orchester, Baden Badener Philharmonie,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무대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쳤으며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부암아트홀, Stuttgart, Mannheim 등지에서 수차례의 독주회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하이델베르크 실내악 페스티벌, Sapporo 플루트컨벤션, 제주국제관악제, 매거진 flute& 신인음악회의 초청 연주와 독일의 세계적인 실내악 Villa Musica의 단원으로 독일 순회 연주를 하였고 최근에는 대관령 국제음악제의 저명연주가 시리즈에 초청되는 등 왕성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솔리스트로서의 연주력 뿐만아니라 서울시 유스 오케스트라 수석주자를 역임하였으며, Stuttgart Kammer Orchester 객원단원을, KT쳄버 오케스트라, 대관령 국제음악제 GMMFS 오케스트라 객원수석을 역임하며 전문 오케스트라 주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는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Julius Baker, Maxence Larrieu, Ransom Wilson, Jeffrey Khaner, Helasvuo Mikael, Jean-Louis Beaumadier, Philippe Bernold, Vicent Lukas, Bart Feller등 다수의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하여 학구적인 행보를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열정을 쏟았다.
국내에서 한기세, 송영지, 안명주를, 도독하여 Jean-claude Gerard, Jean-michel Tanguy, Davide Formisano를 사사하였다.

현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동중이며, Korea Flute Soloists, 현대음악 앙상블 Phil, Villa Musica 단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