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식 바이올린 독주회
Lee Won Sik Violin Recital
‘INTERPREION UND AUSDRCK‘
이번 독주회의 테마로, 현재 독일과 유럽을 중심으로 새로운 주류로 인정받는 본질적인 해석에 초점을 두고자 합니다.
자칫 진부하고 건조하게 이해되고 표현되어 온 바로크 시대와고전시대의 음악, 그 내면의 뜨겁고 섬세한 감성을,
또 막연히 표현되어 온 낭만시대 음악의 체계적이고 이성적인 해석과 과감한 표현을 통해서 각 시대 음악의
표현 기술을 존중하는 동시에 그 모두가 솔직함과 살아있는 감성 그 하나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임을 전하고자 합니다.
P R O F I L E
*Violin 이원식
섬세한 음악적 감성과 이해, 과감한 표현과 호소력 있는 톤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이원식은 독일 Freiburg 국립음대와 Detmold 국립음대에 수학하여 Diplom과 실내악 석사과정, 최고연주자과정(Orchesterexamen, 오케스트라 부문)을, 네덜란드 Maastricht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우등(Cum Laude)으로 졸업하였다.
재독시절 Detmold 국립음대와 NRW Orchesterzentrum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역임하였고, Detmold Kammerorchester 정단원과 Bielefelder Philharmoniker 단원으로 유럽 전역과 남미 등에서 연주하였으며 독주와 실내악 연주자로 Joseph Silverstein, Nicolas Chumachenco, Elisabeth Kufferath, Ulf Schneider, Andreas Roehn, Aaron Berofsky, Trio Wanderer와 Trio Jean Paul과 같은 명교수와 명연주자들에게 수학하였다.
독일, 네덜란드 등지에서 다수의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 등 다채로운 연주활동을 해온 그는 귀국 후 2009년부터 서울바로크합주단 단원으로 매년 이태리, 핀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브라질 등 해외 곳곳에서의 폭넓은 연주활동 및 서울바로크합주단, 카이로스 앙상블과의 협연으로도 활발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Quartet One을 창단하는 등 실내악 음악에서도 적극성을 보이며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원식은 현재 세종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충남대와 바로크아카데미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고 서울바로크합주단 단원, Quartet One의 제 1바이올린과 카이로스 앙상블 멤버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Piano 민경식
- 예원학교,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졸업
- 독일 쾰른 국립음대 피아노 및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동아, 베토벤, 동경국제듀오, 스웨덴국제듀오 콩쿨 외 다수의 콩쿨 입상
- 독일 쾰른 국립음대 강사 및 예후디메뉴힌 재단 연주자 역임
- 현재 목원대 교수
P R O G R A M
Jean-Marie Leclair (1697-1764)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D Major, Op. 9 No. 3
Un poco Andante
Allegro
Sarabande, Largo
Tambourin, Presto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onata No. 4 for Piano and Violin in a minor, Op. 23
Presto
Andante scherzoso, più Allegretto
Allegro molto
Intermission
Robert Schumann (1810-1856)
Sonata No. 2 for Violin and Piano in d minor, Op. 121
Ziemlich langsam - Lebhaft
Sehr lebhaft
Leise, einf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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