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한희연은 서울예고, 연세대학교를 거쳐 Peabody Conservatory에서 석사학위와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치고, Boston University에서 스크리아빈 소나타의 음악과 철학, 그리고 테크닉적인 스타일을 연구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조선일보, 삼익피아노, 음연 콩쿠르 등에서 1위 및 입상하였고, 이태리 IBLA 국제 콩쿠르에서 2위 및 브람스 특별상,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뉴욕데뷔 오디션 우승, 국제 쳄버 앙상블 콩쿠르 2위 등을 하며 탁월한 음악성과 재능을 인정받았다.

 

2009년 귀국 후 예술의전당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쇼팽 소나타 전곡 연주회, 리스트 탄생 200주년 기념 피아노 협주곡 전곡 시리즈 (강남심포니 협연), 부암아트 초청 토요음악회, 왈츠와 닥터만 금요초청 연주회, Arte TV “Show Case”, 극동방송, CGN TV “클래식 갤러리”, 연대동문음악회, 보스턴대학교 동문음악회,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번 새로운 주제로 찾아가는 “한희연의 음악이야기”는 2011년 ‘환상곡으로의 여정’, 2012년 ‘Dancer on Stage’에 이어, 세 번째 무대로 이번 공연에서는 ‘Scent of Nature (자연의 향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고중원, 한영란, 라정혜, Ellen Mack, 한동일, Anthony di Bonaventura를 사사하였으며, 현재 연세대, 숙명여대, 단국대, 평택대, 예원, 서울예고, 계원예고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