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감각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플루티스트 정미라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도불하여 베르사이유 국립음악원(CRR de ersailles-CEM, CEPI) 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전문연주자과정을 최초로 조기졸업 하였다. 베르사이유 국립음악원 연주자과정 당시 연주자로서의 학업뿐만 아니라 배움의 대한 열정으로 프랑스 파리 사범 고등음악원(Ecole Normale de musique de paris-Diplome superieur d'Enseignement)에서 최고교육자 과정을 함께 수학하여 졸업하였다. 또한, 프랑스 젠느빌리에 국립음악원(CRD de Gennevilliers-Perfectionnemant)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써의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일찍이 한전아츠풀 콩쿨, 예명, 라센 콩쿨에 입상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제16회 Concours europeen de musique en picardie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쿨에서 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피아노와 플루트로 만든 그림연극’ 전국 순회연주 등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관객들 앞에 다가섰으며, 유학시절 프랑스 Bagneux시 초청연주회, 프랑스 파리 Mairie du 8eme 초청연주, Orchestres simphonique du Conservatoire de versailles 연주, 베르사이유시 Concert Par les musiciens de musique de chambre 등 다수의 연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솔리스트로서의 역량뿐만 아니라 CAU Fluti 앙상블 정기연주,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최 시흥청소년오케스트라 ‘2010 겨울’ 을 지도 및 연주하여 실내악연주와 후학양성으로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시흥시민을 위한 '정미라 플루트 독주회' 와 2011년 귀국독주회(금호아트홀) 2회의 독주회로 국내활동에 박차를 가하였다. 이후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플루티스트로 구성된 금파플루트 앙상블 연주(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플루트콰르텟 연주로 활약하였으며, 특히 체코 프라하의 스메타나홀에서 North Czech Philharmony Teplice(북체코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플루트협주곡 2번 전악장을 협연하여 국제적인 호평을 받은바 있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협연과 실내악 활동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정미라는 국내에서 문록선과 이승호를, 프랑스에서 Jean-Michel Varache, Patricia Nagle, Cornelia Bouveresse를 사사하였고 현재 플루트 앙상블 아디나, CAU Fluti Ensemble의 멤버로 활약 중이며, 인제대, 서울교대, 인천예고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