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jeff
제목 : 잘 듣고 왔습니다~
2013-05-14 00:41:23
윤현임 (플루트), 김영은 (첼로), 공원영 (피아노) 세 분이 이루시는 합주였는데즐거웠어요! 좌석을 첼리스트 분과 가깝게 받아서 첼로소리가 크고, 여자친구는 좀 뒤에 앉았으면 좋았을걸~ 하던데 전 그래서 오히려 첼리스트 분의 실력이 귀에 들어오더라구요~ 세 분 다 서울대 출신이시고, 수원대학교 교수셔서 그런지 학생들 과제로 참석을 내셨는지.. 학생들이 인터미션때 쏟아져 들어오고 난리났네요 ㅋㅋ 표에 학번 이름을 써서 제출하는게 안쓰럽다고 옆에서도 ㅋㅋㅋ 피아니스트와 첼리스트가 특히나 부각되었던, 좋은 밤이었어요. 감사합니다 Yett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