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피아노 독주회
Eun Ju Kim Piano Recital
“20세기 피아노 음악 - 유럽 작곡가 I”
피아니스트 김은주가 시작하는 시리즈 “20세기 피아노 음악”은 20세기 작곡가들의 피아노 음악을 지역으로 나누어 심도 있게 다루는 무대로 구성 되어있다. 그 시작은 <유럽 I>으로 관객들과 함께하며, 러시아와 불가리아 지역의 작곡가 P. Vladigerov, R. Shchedrin, N. Medtner, A. Scriabin, N. Kapustin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번 시리즈를 시작으로 미국, 스페인, 유럽 작곡가 II 등 다양한 지역의 20세기 작곡가와 음악을 소개하는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피아니스트 김은주가 추구하는 본격적인 음악적 행보에 첫 발은 내딛는 의미 있는 연주가 될 것이다.
Pianist 김은주
깊이 있는 타건과 유려한 선율의 피아니스트 김은주는 춘천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추계예술대학교 음악학부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도미하여 University of Missouri-Kansas City, Piano Performance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University of Kansas, Piano Performance 박사학위와 함께 Accompanying & Chamber Music 부전공으로 졸업하였다.
유수의 콩쿨 입상으로 그 연주력을 인정받은 김은주는 장학콩쿨, 새천년동아피아노콩쿨에 입상함은 물론 한국피아노학회 콩쿨과 AIPAF Competition에 입상하여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미국 UMKC, KU 등에서 가진 수차례의 독주회, KU Lied Center 'Liszt Festival' 연주, 영산그레이스홀 금요초청 독주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펼친 그녀의 연주는 섬세한 음악성과 탁월한 해석력으로 현지 음악인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열정으로 세계적 피아니스트 Zitta Zohar를 비롯한 다수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 및 연주를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KU Choir accompanist, Kansas First Presbyterian Church at Olathe의 Church Pianist 겸 Organist 역임으로 보다 다양한 활동을 펼친바 있으며, 2012년 금호아트홀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독주회, 영산금요초청 음악회, 춘천문화예술회관 독주회 등 솔로이스트로서의 연주는 물론 강원 두오협회 정기연주, 추계예술대학교 동문 음악회, 작곡가 김설향의 "New Music Concert"의 피아니스트로 초청되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김해영, 김용희, 유혜숙, 이화인, 박애선, Steven Spooner, Robert Koenig, John McIntyre, Richard Cass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김은주는 현재 한국피아노두오협회, 피아노문헌연구회 회원으로 활발한 연주활동과 함께 추계예술대학교, 강원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 PROGRAM
R. Shchedrin Two Polyphonic Pieces (1952-1961)
Humoresque
A la Albeniz
N. Medtner Vergessene Weisen, Cycle II(Forgotten Melodies), Op. 39 (1918-1920)
No. 4 Canzona matinata (Morning Song)
No. 5 Sonata tragica (Tragic Sonata) in C minor
P. Vladigerov Cinq Pieces pour Piano, Op. 60 (1966)
Berceuse
Humoresque
A. ScriabinPiano Sonata No. 2(Sonata-Fantasy) in g-sharp minor, Op. 19 (1897)
N. KapustinPiano Sonata No. 6, Op. 62 (1991) * 국내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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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피아노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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