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미 귀국 첼로 독주회
Yu Mi Nam Cello Recital
피아노 / 이수민

 

Cellist 남유미
세련된 감각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첼리스트 남유미는 선화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미국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석사(M.M)과정을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일찍이 경기도 교육청 주최 학생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이후 안양대 음악콩쿨, 한·미 음악콩쿨, 중부대 콘서바토리 음악콩쿨 등 국내 유수의 콩쿨에 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그녀는 강남 구립오케스트라,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무대를 성황리에 마치며 섬세하고 이야기 있는 해석과 대담함을 갖춘 다채로운 음감의 연주자라는 평을 받았다. 이후 카메라타 12첼로 참가연주와 대림미술관에서 주최한 독주회 등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관객들 앞에 다가섰으며, 특히 워싱턴 인도네시안 기금모금 자선연주회, 유어웨이 장애인 자선기금모음 음악회 ‘어울림 콘서트’ 를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손길들에게 나누며 사랑을 실천했다. 더불어 뉴욕 Tenri 미술관에서 챔버연주회를 비롯하여 바로크 챔버홀에서 기획한 ‘소나타의 밤’ 초청연주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는 NYU Trio의 리더로서 현대미술관에 초청되었고, 세종체임버홀 에서의 콘서트를 성공리에 개최하며 다양한 음악적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그 외에 리마주 타악기 앙상블 초청협연, 세종 아카데미 주최 ‘런치 콘서트’ 등 독주 및 협연, 실내악연주와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은 음악적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오스트리아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ALTO NORAS의 마스터클래스와 더불어 크론 베르그 마스터 클래스 참가하며 학구적인 행보를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열정을 쏟았다.

 

첼리스트 남유미는 최근 세종문화회관 아카데미 강의콘서트를 개최하여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NYU TRIO 리더, 위드앙상블 멤버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편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 LG 생활건강 유스 오케스트라 앤 뮤직 아카데미 강사로 재직 중이고, 서경대, 덕원예고, 경기예고, 선화예중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프로그램
L.v. Beethoven - Cello Sonata in C Major No. 4 Op. 102-1

J. Brahms - Cello Sonata in e minor No. 1 Op. 38

S. Rachmaninoff - Cello Sonata in g minor Op.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