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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풍부하고도 감성적인 음색과 섬세한 해석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는 비올리스트 이희영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4년 연속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도미하여 줄리어드 음악대학(The Juilliard School)에서 석사학위(M.M.),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캠퍼스(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Stony Brook)에서 전액 장학금을 수여 받으며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연세 Concerto Competition 우승, Gelber Scholarship Award 수상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앞으로의 성장이 주목되었던 그녀는 Janacek Chamber Orchestra 협연, 예술의전당 Academy Ensemble 정기연주회 협연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또한 Berlin Philharmonic Hall New Artist Series 초청 독주회를 비롯해 뉴욕 Alice Tully Hall at The Lincoln Center, Morse Hall, Merkin Hall, Paul Hall at The Juilliard School, UC Santa Clara Lecture Recital Series, Staller Center Recital Hall 등에서 독주회를 가짐으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펼쳐보였다.
Emerson String Quartet과 Juilliard String Quartet를 사사한 그녀는 한국작곡협회 정기발표회, Musica Viva in Salzburg, Juilliard 주관 ‘An Evening Of Chamber Music’, Kneisel Hall On Tour 등 다수의 연주에서 비올리스트로서의 경험담과 흥미로운 음악이야기, 재치있는 입담으로 이루어진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기존의 실내악 작품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 중 비올라만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편성의 작품들을 발굴하여 연주하는 등 끊임없는 음악적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더불어 앙상블과 오케스트라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 그녀는 Peconic Chamber Orchestra, Stony Brook Symphony Orchestra, Westchester Chamber Orchestra 수석, Juilliard Orchestra 부수석을 비롯해 Eastern Connecticut Symphony Orchestra, UBS Verbier Festival Orchestra의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James Levine, Paavo Järvi, Jahja Ling, Otto-Werner Mueller, David Stern과 같은 거장들을 사사하였고, 함께 연주를 가지는 등 전문연주자로서의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Commack Institute-World Vision Benefit Ensemble, Ridotto Baroque Ensemble 수석을 역임하며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음악에 대한 탐구심 또한 강한 그녀는 Flaine Music Festival, Kneisel Hall Music Festival, Ibaha Music Festival 등에 참가하여 더욱 깊이 있는 연주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Emerson String Quartet Festival, East Hampton Summer Music Festival, Solitude-Soiree Summer Music Festival, Varna Summer Music Festival에 초청 받아 연주함으로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승용, 김용윤, 박현신, Samuel Rhodes, Katherine Murdock, Larry Dutton를 사사한 비올리스트 이희영은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선화예중·고, AK 영재음악원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Seoul Sinfonietta 단원, Planetary Ensemble 수석, Quartet SOL 비올리스트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