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연극 미남선발대회
◈ 공 연 명 : 연극 <미남선발대회>
◈ 공 연 일 : 2011년 9월 2일(금)~2012년 1월 1일(일) 화-금 8시 / 토 4시, 7시 / 일요일•공휴일 3시, 6시 매주 월, 9/13 ◈ 공 연 장 : 대학로 창조아트센터 2관
◈ 관 람 료 : 전석 30,000원
◈ 프로듀서 : 박준영
◈ 극작/연출 : 이종훈
◈ 스 태 프 : 작곡 이영주 / 무대 조은별 / 조명 박원광 / 음향 이순용 / 의상 김경란 / 안무 이종혁 / 영상 김민석 / 샌드아트 최은영 / 웹툰 윤신혜 / 조연출 박현경
◈ 출 연 : 김태향, 류제승, 김기환, 정혜진, 이석, 전주형, 나석민
◈ 기획/제작 : 공연기획 감탄사
◈ 예 매 : 인터파크 1544-1555
◈ 문 의 : 공연기획 감탄사 02)765-1776
★ 기획 의도
남자에게도 사연은 많다. 전세계 인구가 70억을 넘어간다. 세계 성 비율상 남자가 조금 더 많다하니 최소한 35억 이상의 남자가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여성에게 있어서는 35억의 감성과 생각을 인정하면서도 남성에게만은 그렇지 못한 면이 많다. 여자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과 힘이 있어야 하고 리더쉽을 갖추어야 하며 키도 커야 한다. 연극 <미남선발대회>는 이러한 세상의 강요들에 대한 남자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진짜 미남’에 대해 웃음과 풍자를 통해 이야기 하려 한다. 지금껏 꺼내놓지 못한 3박4일도 모자란 남자들의 사연. 내 이야기이며 어쩌면 나의 반쪽에 관한 이야기인 <미남선발대회>는 우리 삶의 한 부분인 것이다.
★ 작품 설명
Mission! 진짜 미남을 찾아라! 작품 속에 등장하는 강태풍, 왕미남, 이도협, 한결 등의 인물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남자들의 모습을 대표하는 캐릭터이다. 그럼 이들 중에 최고의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최고의 남자를 뽑는 심사위원은 관객의 몫. 대회에 출전한 그들의 각 사연이 회상하듯 관객에게 전해진다. 이 회상 장면은 각각의 인물들이 현재의 모습이 된 그리고 내면에 숨겨진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어 눈으로만 느꼈던 인물의 성격을 새롭게 각인 시킨다. 심사위원인 관객은 직접 투표에 참여를 하며 스스로의 판단으로 이 시대 최고의 남자를 찾아가게 되는 것이다.
★ 시놉시스
미남만 기억하는 깔끔한 세상. 올해도 어김없이 미남선발대회가 열린다. 대한민국 최고의 미남이 되어야 하는 각자의 절박한 이유를 갖고 수많은 남자들이 지원했으나 치열한 예선을 넘어 오늘 본선에 오른 후보는 단 네 명.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발산해 내는 후보들이지만 왁자지끌한 대회가 계속될수록 경쟁보다도 서로에 대한 이해가 쌓여만 간다. 결국 시작된 문자투표와 결과 발표. 과연 누가 대한민국 최고의 미남으로 선발 될 것인가?
★ 관람 Point
니들이 남자를 알아?! 남자들은 말한다. 여자들 속 마음을 모르겠다고. 여자들은 말한다. 남자들은 뻔하다고. 정말 그럴까? 가부장적 남성권위주위에 묶여있지 않음에도 남아선호사상의 혜택보다는 피해를 보며 살아가는게 어쩌면 이 시대 남자의 현주소이다. 작품은 이런 남자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지만 결코 개그프로의 남성보호인권위원회 ‘남보원’같은 식의 피력은 아니다. 변화무쌍한 세상속에서 경쟁하며 살아가야 하고 수없이 선택해야 하는 순간 속에서 서로에 대해 소위 말하는 ‘스펙’이 아닌 그들의 내면을 들여다 보아야 함이 필요하다 말하고 있다. 이것은 비단 남자의 이야기가 아닌 사람과 사람의 소통에 관한 이야기인 것이다.
쉴 틈 없는 작품 속 관객 참여! 작품의 마지막 순간 발표되는 최고의 미남! 하지만 그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이미 공연을 본 사람도 모른다. 그것은 매회 공연마다 관객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여 선발되기 때문이다. 연극<미남선발대회>에서는 휴대전화를 꺼두지 않고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문자투표를 진행하는 것. 또한 인터뷰 시간을 통해 자신을 의견을 이야기 하는 등의 관객과의 소통을 마음껏 열어 두었기에 바라보는 공연 이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관객은 긴장해야 한다. 언제 마이크가 당신에게 넘어올지 모르기에.
너무 짧은 90분간의 종합예술! 연극<미남선발대회>는 분명 연극임에도 굉장히 다양한 장르의 예술장치들을 접할 수 있다. 뮤지컬과 같은 열정적인 춤과 신나는 노래는 물론이고 스크린을 통한 영상예술도 만끽 할 수 있다. 이제는 너무나 잘 아는 샌드아트, 공연현장의 모습이 다시 영상으로 구현되는 카메라 촬영 등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공연장 전체에서 행해진다. 생동감고 긴장감이 넘치는 90분간의 향연에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것이 없다.
★ 제작사 소개
공연기획 감탄사
대표 박준영
공연기획 감탄사는 2011년 6월 새롭게 창립하는 공연예술 전문 제작사로서 젋은 기획자와 연출가로 구성되어 다양한 공연예술 콘텐츠 개발과 제작에 혼시을 다해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감탄(感歎)을 주는 사람들이 되고자 합니다.
공연기획 감탄사는 열정적이고 감각있느 창작 스태프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창의적인 창작집단을 구축해 나가려 합니다. 음악, 퍼포먼스, 샌드아트, 영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무대표현 양식을 활용하여 연극무대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연출 이종훈
해외공연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작 <TATTO>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OFF,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 참가작 <아랑아랑> 넌버벌 퍼포먼스 <몬스터 씨어터>
연극 <마지막 20분 동안 말하다><나쁜자석><닥터 이라부>
뮤지컬 <클럽 뮤지컬 파티 어썸프람><소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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