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떨려서 그러신건지 익숙하지 않으신건지 대사 꼬임이 몇 번 있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고요
끝까지 극을 끌어가는 모습 멋있어요!!!
작성자 : 윤경미제목 : 오 마이 달링
2014-03-22 10:27:05
평일이라 관객들이 많지 않았음에도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 위의 모습에 쏙 빠져들었습니다. 각각의 캐릭터들을 맛깔나게 살리는 배우분들의 모습에 오늘도 또 인정의 엄지를 세웠죠. ^^ 15년 전 보았던 학생시절 대학로 공연장에서 봤던 라이어도 잠시 떠오르고... 오늘 무대에서 열연했던 배우분들 중에는 그 시절 무대에서 봤던 안내상씨, 이종혁씨 같이 훗날 스크린, TV에서 자주 보게 될 분들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를 쉬지 않고 매끄럽게 이끌어갔던 배우분들의 호흡에 박수를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