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탁월한 연주력과 해석을 바탕으로 바이올린이 표현해 낼 수 있는 다채로운 소리와 다양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연주로 청중에게 감동을 주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진경은 선화예술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신시내티대학교 음악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 College-Conservatory of Music)에서 석사과정을 전액장학금을 수혜하며 공부하였고, 이후 전액장학생으로 네브래스카대학교 음악대학(University of Lincoln-Nebraska)에서 석사과정과 논문 <Comparative Performances Analysis of Violin Sonata In A major, Op. 162, D. 574 By Franz Peter Schubert>로 박사과정을 졸업함으로 전문연주자로서의 음악적 깊이와 탄탄한 기반을 갖춰나갔다.

Fischoff National Chamber Music Competition 3위 입상을 비롯해 3년간 Nebraska Young Artist Award를 수상함으로 우수한 연주자로 주목받은 그녀는 이후 Chiara Competition 입상 및 연주, 뉴욕에서 열린 Young Concert Artists (YCA) International Auditions 입상, Yoyoma Honor Chamber competiton 우승 및 연주를 통해 국제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오마하 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그녀는 2008년부터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회를 비롯해 다수의 독주회를 가졌으며, 네브래스카 지역 및 5개 도시의 학교에서 UNL Chancellor's 순회연주를 하였고, 이 외에도 Honor Student Recital, Cooperstown Chamber Music Festival, United State Conference of Catholic Bishops, Guest Artist Recital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해나갔다. 또한 Alice Tully Recital Hall, Miller Theater에서 열린 다수의 실내악 무대와 NY Choreographers Concert 등 독주자로써 뿐만 아니라 앙상블 주자로써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진경은 2012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연세 신포니에타와 협연,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에 출연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활발한 연주활동과 더불어 Wesleyn University와 네브래스카 음악대학에서 실내악수업과 Pius X High School 연주수업, Pacific Summer Music Camp, Aspe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강사로, Saint Peter Musical Director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갖춰나가기 위한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않았다.

Lincoln Symphony Orchestra 단원과 UNL Orchestra 악장을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진경은 현재 KT 챔버 오케스트라, 연세 신포니에타멤버, 오름챔버의 수석으로 활동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목원대, 동국대 콘서바토리, 선화예술학교, 선화예고, 경기예고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 프로그램
L.v. Beethoven
Violin Sonata No. 7 in c minor

F. Schubert
Violin Sonata in A Major, Op. 162, D. 574

I. Stravinsky
Suite Italienne for Violin and Piano

R. Schumann
Piano Quintet, Op.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