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핌퍼넬


  
      스칼렛 핌퍼넬 - 인기 : 95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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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13-07-06 ~ 2013-09-08
장소 LG아트센터
시간 평일 8시 / 토 3시, 7시 30분 / 일, 공휴일 2시, 6시 30분
티켓가격 VIP석 130,000원/R석 110,000원/S석 80,000원/A석 50,000원
주최 CJ E&M
공연문의 1577-3363

   
 
이벤트 상세내용

<티켓 양도금지, 공연 시작 30분전까지 티켓수령>
- 매진 시 티켓 발권이 불가하오니 꼭 일찍 티켓 수령해주세요~
- 공연시작 후 입장 불가합니다.

공연을 사랑하는 예츠회원이라면 후기를 남겨주는 센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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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초대일시 응모내용 취소
2013-08-08 오후 08:00 캐쉬 충전하려고 예츠 간계자랑 연락하고 난리를 해서 신청합니다.꼭 보고 싶고 당펌되고 싶어서요.공연 좋아해서 종종 돈을 주고 보기도 하지만 중고생 아들 둘 키우면서 매번 그러긴 조금 어려운 형편이라서 이벤트 응모도 엄청 하는데 운이 잘 안따라주네요.모처럼 방학이라서 저주에서 선생님으로 일하는 친구가 서울에 올라왔습니다.그 친구 공연 보고 싶다면서 제가 공연 좋아하는걸 알아서 의뢰를 했는데 티켓갑ㅅ을 듣더니 시겁 하네요. 이벤트 종료
2013-08-08 오후 08:00 한지상 바다 캐스팅이네요.. 혹시 바다와 한지상이 부른 You Are My Home 뮤직비디오를 보셨나요? 저희 아이와 저는 두배우의 뛰어난 가창력에 감동감동 그리고 감탄하며 무한반복시청 중입니다..ㅎㅎㅎ. 마침 이번이 한지상/ 바다 캐스팅인 날이라니.. 정말!!! 보고싶군요..한지상의 퍼시 바다의 마그리뜨.. 꼭 보고싶습니다. 참 이번에는 우연히 만난 초등학교 친구와 같이 갈겁니다..오래간만의 만남을 축복해주세요~^^ 이벤트 종료
2013-08-08 오후 08:00 신청합니다... 선풍기 바람 아래 무더위와 싸우며 일하고 있는 동생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초대해주세요... 이벤트 종료
2013-08-08 오후 08:00 꼭꼭꼭 보고싶습니다.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3-08-08 오후 08: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3-08-08 오후 08:00 바다 보고 싶어요 꺅!! 이벤트 종료
2013-08-08 오후 08: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3-08-08 오후 08:00 신청합니다~ 좋은공연 보면서 여름의 더위도 한번에 날려버렸음 하네요!! 이벤트 종료
2013-08-08 오후 08:00 이건 진짜 엄청 보고 싶어요. 캐쉬까지 충전해가면서 신청해보는 공연!! 행운이 저에게 오면 좋겠습니다. 8월 한달 문화생활 실컷 하구 살고 싶어요...감상문도 꼭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3-08-08 오후 08:00 이 공연 나오자마자 너무 보고싶어 찜해놓았는데 좋은 공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직장에서 퇴직위기에 있지만 멋진 공연보면서 긍정에너지를 내 몸에 꽉꽉 채우고 싶습니다 이벤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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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상세내용


관람후기
작성자 : 분홍        제목 : 현대판 쾌걸조로, 스칼렛 핌퍼넬^^        2013-08-09 09:55:05

안녕하세요.어제 예츠닷컴에서 진행되었었던 스칼렛 핌퍼넬 뮤지컬에 당첨되서^^ 보러 다녀왔습니다.따끈따끈한 후기 올립니다.우선 이런 기회를 주신 예츠닷컴 관계자분, 또 티켓을 제공해주신 기획사 관계자분,그리고 저를 추첨해준 시스템(?) 등 관계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1. 자리사실...원래 제 돈 주고 보려면 비싸서 보고 싶어도 못보았던 뮤지컬이 정말 많았습니다. ㅠㅠ스칼렛 핌퍼넬도 이름은 멋있는데, 정말 보고 싶은데, 바다씨도 나오는데....하면서 혹시 하고 신청해봤는데정말 감사하게 저에게 기회가 왔어요 ㅠ _ㅜ이번엔 당첨포인트가 3만원이었잖아요.그런데 2명 가는 거니까...A석이 한자리에 5만원이니까 둘이 가면 10만원....3만원내고 A석만 받아도 정말 고마운 일이다...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갔습니다.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저는 회사가 늦게 끝나는 편이라이 공연을 같이 보기로 한 울 엄마에게 1시간 반 먼저 가서 표를 받으라고 시켰습니다.그래서 어머니는 6시 반쯤 도착하셨는데, 데스크에서 7시에 오라고 했답니다 ㅎㅎㅎㅎ그래서 30분쯤 멍하게 기다리시다가 표를 받으러 가셨는데 본인 확인 해달라고 해서 제가 급히 민증을 사진 찍어서 카톡으로 전송해서 어렵게 받은 표 ㅠ ㅜ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립니다. 저 본인이 간 거 맞아요 ㅎㅎ 어머니가 미리 받으시느라 그러신겁니다;저는 7시 55분에 도착했거든요^^;; 퇴근하고 갔더니...그래서 받은 티켓...무려 R석, 그것도 1층...ㅠ ㅜ머리털나구 뮤지컬을 1층에서 본 건 처음이네요.좋은 뮤지컬은 늘 2층에서, R이라도석도 2층 R석에서 보았었는데...감동, 또 감동이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정말 감사합니다. 초대권에 왠 R석을 ㅠㅠㅠㅠ반전은....그래도 워낙 무대가 커서...결론은 나중에 혹시 R석을 돈 주고 끊는다면 무조건 맨 앞을 끊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ㅎㅎ여하튼 장당 11만원 가격에 놀라고, 1층에서 본 것에 엄청난 감동과 즐거움을 느꼈습니다.2. 공연 구성늘 뮤지컬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간 집합체 같습니다.여지껏 제가 봤던 큰 공연은 (클래식 제외)그리스, 잭 더 리퍼, 그리고 오페라 토스카.이 정도가 기억에 남네요. 이번 스칼렛 핌퍼넬은 구성이나 무대장치, 음악, 조명 등 정말...최고였습니다.쉽게 이야기 하면 참...자본이 많이 투자된 공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1층 객석이 거의 꽉찬 뮤지컬도 처음 봤는데,공연을 보다보니 꽉차지 않으면 운영 자체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G아트센터의 조명이 화려해서 그런지, 정말 화려한 조명, 계속 바뀌고 적절하게 쓰이는 조명 덕에 감탄하면서 뮤지컬을 볼 수 있었네요.무대장치도 무슨, 배가 나오는데 배도 움직이고 천정에서 닻도 내려오고..배경도 계속 바뀌고요.개인적으로 꽃이 샤라락 펼쳐져 있는 그 무대 배경, 정말 예뻤습니다.그리고.. 거울 사이로 왔다 갔다 하는 장면을 실제 거울들이 막 움직이면서 배우들이 노래를 하는데, 그 장면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저 동선을 거울을 움직이게 하면서 짜려면 얼마나 힘들지 ㅡㅡ;무대 감독의 노고가 느껴지더라고요.그리고 새로운 인물들이 집단으로 등장할 때, (군인이나 시민들)객석 뒤쪽에서 우르르 나와서 무대를 향해 나가는 그 모습이 굉장히 보기 좋았습니다.뭔가 같이 공연하고 있다는 느낌도 들고요 ㅎㅎㅎㅎ;; 혼자만의 생각이겠지만요.3. 의상의상이야말로 이 뮤지컬 자본 투자의 결정체처럼 보였습니다.먼데서까지 잘보이려면 어쩔 수 없지만, 화려한 조명에 옷마다 박혀있는 보석.(진짜는 아니겠지만요 어쨌든 블링블링한 ㅎㅎ)특히 주인공들의 경우 주변인들에 비해 옷 전체가 보석으로 뒤덮혀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바다의 드레스 참 볼 만 했네요.의상의 경우 진짜 시간이 지날수록 혀를 내두르게 되었습니다.당시 여성들이 코르셋과 고래 등뼈를 이용해 드레스를 띄웠다고는 하지만...실제로 치마 부분이 부풀어져 있는 드레스를 저렇게 많이 맞추기 위해 의상 제작비가 얼마나 들었을지 ㅎㅎ4. 음악뮤지컬에서 지하에 따로 오케스트라가 있는 뮤지컬도 또 처음입니다.(위에 적어놓은 뮤지컬 외에도 작은 뮤지컬들은 많이 봤거든요;)오페라도 아닌데 따로 오케스트라를....첨에 지휘자가 나와서 인사했을때 놀랐습니다.악기 수가 많지는 않았던 것 같고, 현악 위주에 드럼정도? 나머지 악기들은 키보드로 하는 것 같았습니다.그래도 따로 오케스트라를 둔 뮤지컬을 봤다는 것 자체가 감동 ㅠㅠ입니다.무도회를 할 때나 궁전을 배경으로 할 때, 특정 상황에서 나오는 하프씨코드 음악이 단정하니 좋았습니다.전반적으로 오케스트라가 있다 보니 그냥 음악을 틀어놓고 하는 뮤지컬에 비해서 고상한 느낌도 들고요.품격있는 뮤지컬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습니다.물론 직접 생으로 공연을 하다 보니 전반부도, 후반부도 살짝씩 어긋나는 부분이 있었지만이거야 말로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에서는 이런 느낌이 없잖아요.실제 상황에서만 느낄 수 있는 팁? 이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기분 좋았습니다.5. 줄거리 + 배우평뮤지컬 줄거리야 뭐.....뻔하지요.그런데 그 뻔한 줄거리를 어떻게 맛깔스럽게 풀어나가느냐가 뮤지컬 배우와 무대 감독의 고민일 것 같습니다.특히 줄거리 흡입력의 경우 배우의 능력에 의해 많이 좌지우지 된다고 봅니다.제가 봤던 캐스팅은퍼시 : 한지상마가레트 : 바다쇼블랑 : 에녹한지상씨의 경우......참 멋있네요 ^ㅠ^이렇게 멋있는 분을 지금 만나게 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찾아보니까 저랑 나이차이도 딱 4살 ㅋㅋㅋㅋㅋ 우리 천생연분? ㅡㅡ혼자 헛생각이 들 정도로 멋있으셨습니다.얼굴이 잘생겼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얼굴은 보이지도 않는 자리에 있었어요 ㅎ연기를 너무 잘하시네요.능청스러운 연기, 시치미 떼는 연기, 과장하는 연기, 진지한 연기 등.말도 참 재미있게 하시고, 노래도 잘하시고.높은 음을 길게 끌 때 짱짱하게 받쳐주는 성량이 참 멋있었습니다.음정도 전반적으로 흔들림없이, 떨어지는 부분도 별로 없었던 것 같구요.이리 저리 움직이면서, 대사도 제일 많은 역이었는데 아주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그리고 바다씨는...역시 노래를 잘하시지만 약간 피곤하셨는지 목소리가 작은 부분과 갈라지는 부분,마지막 부분에 퍼시와 같이 부르며 길게 끄는 부분에서는 아예 퍼시 혼자 ㅎㅎㅎㅎ이해합니다.여러 번의 공연은 사람을 지치게 하지요.그래도 바다씨 목소리 생으로 처음 들어봐서 넘 좋았어요.무려 15년 전 쯤 SES 데뷔하셨을 때부터 들었던 목소린데 이제 와서야 생으로 들어보네요 ㅎㅎㅎㅎㅎ연기하는 목소리도 듣기 좋았는데,연기 흡입력은 사실 ㅠ_ㅜ 약간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노래는 참 좋았어요.^^에녹씨는...마가렛이 결혼한 후 영국에 있는 마가렛 정원에 찾아가서 마가렛에게 핌퍼넬이 누구인지 알아오라고 했을 때 불렀던 노래를 제일 잘 부르셨던 것 같습니다. 음정도 목소리도 좋았구요.다만 초반에 제가 집중을 못해서 그런지 에녹씨와 바다씨 대화를 잘 못알아 듣겠더라고요;분명 한국어인데 프랑스어 같이 들렸던 ㅜㅜ중반부터는 집중해서 들었는데, 초반에 살짝 집중이 힘들었습니다. 단두대에서 부르셨던 노래의 경우 특히 가사를 거의 못 알아들어서 ㅜㅜ연기는 굉장히 좋으셨습니다.잘 봤습니다.그리고 캐스팅보드에 이름이 없으셨던, 퍼시 친구분들...다 매력적이셨어요 +_+특히 체구가 있으셨던 퍼시 친구분은 성량이 풍부하시고 노래를 참 잘하시더라고요.퍼시와 퍼시 친구들이 함께 불렀던 1부 노래와 2부 노래...제가 여자여서 그런지 ㅡㅡ 참 멋있고 좋아보이더라구요.일단 여성들 높은 소리보다 남성들이 굵직하니 불러주니까 참....좋았습니다.아르망 역을 맡으셨던 분은 목소리가 엄청난 미성이시더라구요.바다씨와 같이 부르시는데 바다씨와 음역대가 흡사하신....ㅎㅎ남자분이 어떻게 그런 미성을 ㅜㅜ진짜 감동했습니다.앞으로도 뮤지컬에서 자주 뵈면 좋겠습니다.시민 혁명이 성공한 후 프랑스와 영국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라는 것은 알겠는데...이 시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니 참 안타깝더라고요 ㅠㅠ물론 지식없이 보는데 전혀 지장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잭더리퍼 볼 때에도 18세기 영국에 대해 좀 잘 알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로베스 피에르가 누구인지는 알지만, 그 당시 영국 황태자가 누구고 정세가 어땠는지 역사적 사실도 궁금하더라구요.늘 역사공부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6. 커튼콜다들 일어나서 사진 찍으시더라고요. 물론 박수 치신 분들도 계셨고..전 사진 한 장만 찍고 일어나서 열심히 박수쳤습니다.정말 다들 열심히 해주셔서 저도 열심히 박수를 쳤는데....제 박수소리가 한지상 배우님 귀에 들렸을지 모르겠네요 ㅜㅜ막 박수소리가 작은지 계속 귀에다 손 대시면서 안들린다는 제스쳐를 취하시던데 ㅠㅠ커튼콜때 모든 등장 인물들이 다 함께 배에 올라타고 무대위에서랑 불렀던 노래......제일 감동적이었습니다.앞부분에서도 나왔던 것 같은데....역시 인원수가 많으니 노래가 짱짱해지더라구요.마음속에서 뭔가가 막 울컥....너무 잘하셔서요..그거 핸드폰으로 녹화해놓은 분들도 계시던데...전 박수치느라 ㅠㅠ무대 아래서 쉼없이 음악을 연주해주신 오케스트라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담에 기회가 있다면 한 번 더 보면서 찬찬히 감상하고 싶었던 그런 뮤지컬이었습니다.공연시간이 정확히 딱 2시간 반이더라구요.8시 시작해서 1부 90분, 15분 쉬는시간, 2부 60분 정확히 10시 40분 좀 넘어서 끝난 뮤지컬.감사합니다, 예츠닷컴!!감사합니다, 스칼렛핌퍼넬 관계자님^^잘 보고 왔습니다.^^다음에도 이런 기회 자주 자주 예츠닷컴을 통해 만들어주세요~^^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