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미국으로 이민와서 맞춤법이 틀릴수도 있어요 ㅠㅠ 죄송합니다)
한국말을 제대로 못써서 음슴체로 쓸께여
문학쌤(남자)이 있는데 굉장히 재치있으시고 웃김ㅋㅋ
오늘도 수업 제껴놓고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
미국은 일주일 전에 봄방학이 있었음
그때 쌤이 알고 있던 남자사람친구(게이아님)랑 같이 샌프란시스코를 갔다왔다고함
근데 그 남자사람친구가
외모가 죽여줬다함
설명하는걸 들어보면 모델 빰쳤을듯
그리고 근육이 ㄷ ㄷ했다고했음
가는곳마다 사람들이 그 남자한테 말걸고 꼬이고... 쌤은 공기화...
어쨌든 둘이 같이 해변가로 가고
상의벗고 누워있었다고함
그런데 어떤 이탈리아 사람잌ㅋㅋㅋㅋㅋ
와섴ㅋㅋㅋㅋ
막 이탈리안 억양으로 그 핸썸한 남자사람친구를 보면서
"제가 조각가인데 당신의 몸을 본떠도 되겠습니까?" 했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자리로 석고를 가져와섴ㅋㅋㅋㅋㅋ
남자 몸을 본떴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남자한테 500불을 줬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이 이야기하면서 절망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