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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14-07-12 ~
201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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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학로 더굿씨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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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화,수,목: 오후 5시30분/금: 5시30분,8시/토,일,공휴일: 4시30분,7시/월요일휴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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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가격 |
VIP석 50,000원/R석 3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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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마이더스손, 주관:극단두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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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의 |
02-741-5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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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4007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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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공연 시작 시간에 가까스로 도착하여, 엉거주춤...겨우 입장했어요;
(죄송합니다!! 반성하고 있어요..ㅠㅠ 여러분~공연 시작 시간보다 일찍 가요~꼭!!)
시작은 멋진 몸매의 마네킹 두 분이 막을 열었고,
모든 것을 지켜봤으나 아무것도 고할 수 없는 이 두 분이 막을 내린다. (이 공연의 관객처럼....)
웃음 속에 잘못된 현실에 대한 꾸짖음과
그런 현실을 참고 있는(혹은 더욱 조장하고 있는?) 우리들이 아닌지 돌이켜보게 된다.
중간 중간 콩트 형식으로 지난 얘기나 꿈 얘기를 풀어가는 점이
연극에 더 몰입하거나 아무생각없이 웃을 수 있게 해주었고,
마지막 장면에서는....소시민일 뿐인 내 자신에 대한 씁쓸함이 강하게 배어나왔다.
늙은 도둑(유연수), 젊은 새내기 도둑(김늘메)의 환상 궁합과
짧은 등장이지만 긴 여운을 준 경비(신정만),
개인 적으로 제일 좋았던 골때리는 마네킨(주성휘)의 열연이 참 좋았던 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