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태 재단에 초대장 신청하여 가게 되었는데,
이번 음악회에서는 1938년 안익태의 지휘로 그의 '한국 환상곡'이 초연됐을
당시의 프로그램으로 안익태와 동시대를 살았던 한국 작곡가들의 가곡들로
처음곡은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 KBS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연주로 웅장하면서
가슴 속에서 뭔가 나도 모르게 용솟음 쳐 오르는 느낌으로 빠져 들게하는 멋진 연주였습니다.
그 다음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4번,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유영욱님의
피아노 연주는 관현악과 함께 조화를 이루어 열광적인 박수를 받아 다시
앙코르로 연주해주신 쇼팽 연습곡 "겨울바람"은
자유자재로 피아노 건반을 오르내리며 연주하시는 모습은
제목처럼(겨울바람) 빠르게 휘몰아치는 듯한 강렬하면서 열정적인 연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