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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8-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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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오감도>] 이상의 <오감도>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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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자운영 (175.♡.147.28)
 조회 : 4,395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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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보기 전에 26세로 요절한 "이상"을 검색해 보니 본명은 "김해경" 우리가 알고 있는 "이상"은 필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극 오감도는 이상의 소설<날개> 시<오감도>와 오늘날의 현실을 교차사키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는 아줌마들의 싸우는 장면과 어두운 방안에 틀어박혀 정신분열증을 보이는 이상이 고뇌하며 독백 무능력한 백수인 "이상"과 대비되는 장면이였습니다.
오감도에 나오는 시구절 띄어쓰기 없이 씌여진 시 귀절을 되뇌이는 이상은 깊은 괴뇌에 빠진 듯...
제1의아해가무섭다고그리오 제2의아해가무섭다고그리오 ........ ........ 제13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
이상과 세상사람들과 금홍과의 갈등 금홍과 남자의 관계를 보고도 외면하려는 듯 밖으로 나가 방황하는 이상
결국 "날자"라는 마지막 절규와 함께 외치는 모습은 괴롭고 답답한 마음을 토해내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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