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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4 ~
200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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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브람스교향곡 3번 1악장부터 4악장까지
정말 지휘자에 따라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을까?
전의 들었던 음악회에서 들었던 느낌과는 정말 다른다는 걸 실제로 비교가 되었다.
악보도 안 보고 지휘봉 하나로 강하게 휘몰아치기도 또 여리게 부드럽게도
한편의 곡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잘 정제된 곡을 들으며 한 악장이 끝날 때 마다
잔잔한 여운이 남아있는 정말정말 좋은 연주였다
기립 박수로 앵콜곡
많이 알려진 "항가리안 무곡 5번"
항가리안 집시음악을 소재로 한 작품 감성적 선율과 열정적 표현은 너무 감동적이었고
또 다시 앵콜하여 곡명을 뭐라고 했는데 잘 들리지 않아
곡명은 모르고 들었는데도 역시 너무 좋았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 지휘자 진지하고도 열정적인 지휘를 해내는 ‘정명훈’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라 실감하며 다시 한 번 듣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