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루기 힘든 장애라는 소재가 있었던 점과 자신의 동생도 아닌데,
꽃님 자신이 사랑했던 남편의 동생이라며 한 마디 하기도 힘든 도련님과 함께 하는 꽃님이 좋았다.
잠깐 다른 곳에 눈을 돌려 연애도 해보지만 부질 없는 짓이라 깨닫고 장사장에게 땅을 넘기면서 도련님도 보내주는 꽃님,
하지만 결국 홀로 떠난 도련님을 그리워하면서 다시 도련님 소식에 달려와
함께 하는 꽃님의 모습이 마음을 울려주었다.
투기문제, 장애로 인한 힘겨운 의사소통 많이 어렵고 지루한 소재를 '꽃님'이란 인물과 주변인물들로 잘 풀어낸 것 같다.
아직도 문제긴 하지만 인생에 정답은 없는 거니까~^^*
* 커피숍 쑤기, 무슨 캐릭터를 잡은 건지는 알겠는데 대사에 너무 'x나'를 남발하는 점.
한 마디의 대사도 'x나'가 앞에 먼저 나오지 않은 적이 없어서 조금 억지스러웠다.
그리고 군인 분, 용이(도련님)을 심하게 괴롭히시는 장면은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머릿속 고정관념의 강자와 약자 같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