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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
2015-01-29 ~
20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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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대학로 아트씨어터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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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
평일 8시 / 토·일·공휴일 4시 /월요일 공연 없음
*설 연휴 쉼 (2월 18일~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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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가격 |
전석 1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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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 |
한강아트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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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문의 |
02-3676-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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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홉의 극작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갔던 공연이었다.
공연장은 다른 공연과 달리 조금 외딴 곳(성균관대 근처)에 있어서 조금 시간여유를 가지고 찾아가야했다.
살짝 공연장 찾는 것이 쉽지는 않았었따.
공연은 2시간짜리 였다. 요즘 공연치고는 많이 긴 편이었으나... 그 안에서 숨소리 조차 멈추게 만드는 연극때문에
길게 느끼지는 않았다.
18명 정도 되는 배우들이 나오는 소극장 연극치고 스케일이 큰 연극이었다. 배우들 한명 한명... 장면 한 장면마다
세심함이 보였다.
잉여인간~~ 고뇌하는 이바노프의 마음이 극 중간에 전달되어 가슴이 뭉클했다.
조금 공연장 자리가 비좁아서 엉덩이가 좀 아프긴 했지만... 공연장의 몰입도는 정말 좋았다.
연극다운 연극을 본 느낌이다. 연극 많이 보는데... 이렇게 정통 연극은 참 오랫만인거 같다.
좋은 연극 강추 합니다!! 여운이 많이 남습니다.